logo
자유주제

재주는 일본이 넘고..한국·중국이 1조원 벌어갑니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7.20

view_cnt

702

개발은 일본이 했지만 대량 생산과 판매로 인한 이득은 한국과 중국이 거둬들이는 농산물 품종이 늘어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농산물 씨앗과 묘목의 해외 유출로 일본이 입는 피해가 연간 1000억엔(약 9493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농산물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기후가 비슷한 한국과 중국에서 같은 품종이 재배되는 실태가 다수 파악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고급 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캣은 중국에서만 매년 100억엔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 관계자는 "딸기와 앵두, 고구마 등을 포함한 전체 손실 규모는 1000억엔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중국의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은 일본의 30배인 5만3000헥타르(ha)에 달한다. 작년 8월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샤인머스캣이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으로 부상하면서 수출규모가 일본의 5배까지 커졌다"고 보도했다. 샤인머스켓은 일본의 국립 농업 연구개발법인인 '농연기구'가 30여년에 걸쳐 품종을 개발한 뒤 2006년 일본에 품종등록한 포도 품종이다. 당도가 일반 캠벨 포도보다 4~5도 높은 18브릭스(brix) 안팎으로 일반 포도보다 값이 3~4배 비싸다. 농연기구는 샤인머스캣을 개발한 뒤 자국내 판매만 고려하고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지 않아 한국에 품종 등록을 하지 않았다. 품종 등록은 자국에서 등록한지 6년이 지나면 해외에서도 등록할 수가 없다. 덕분에 한국 농업인들은 일본에 로열티를 내지 않고 샤인머스캣을 기를 수 있다. 지금은 한국산 샤인머스캣이 중국 베트남 홍콩 미국 뉴질랜드 등 19국에 수출되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016년에야 샤인머스캣의 해외유출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농림수산성은 이밖에 한국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고급 딸기 품종인 베니홋페(紅ほっぺ) 등 일본이 개발한 농산물 품종 36종이 판매되는 것을 확인했다.
재주는 일본이 넘고..한국·중국이 1조원 벌어갑니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재주는 일본이 넘고..한국·중국이 1조원 벌어갑니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대우조선 '일촉즉발'..공권력 투입 긴장 고조, 노동계 속속 집결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현장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정부가 공권력 투입을 예고한 상황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동계 집회가 대우조선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파업 철회를 요구하는 맞불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7
22.07.20
자유주제

"강남 사무실 알아보다 건물주에게 황당한 요구 받았어요"

지난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사무실을 알아보던 한 스타트업 직원 김씨(38)는 건물주로부터 황당한 요청을 받았다. 건물에 들어오고 싶으면 임차 의향서 등을 미리 제출하라고 요구해서다. 강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8
22.07.20
자유주제

춤추다 숨진 10대들..남아공 술집 21명 시신서 발견된 건

지난달 말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의 한 술집에서 집단으로 의문사한 십대 등 21명의 시신에서 모두 공업용 독성 알코올인 메탄올이 검출됐다. 1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스트런던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7
22.07.20
자유주제

"코로나 증상 없으면 3만원"..검사기관 부족·가격 부담, 시민들 '이중고'

주말이었던 지난 16일 직장인 김모(28) 씨는 지인과 함께 그간 보기 어려웠던 대형 콘서트를 다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단 소식을 접하고 노파심에 이틀 뒤인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2
22.07.20
자유주제

"대나무들이 대규모 극단적 선택?"..산림업계 최대 미스터리 풀릴까

대나무는 일생에 딱 한 번 꽃을 피운다. 그리고 꽃을 피우고 나면 바로 죽는다. 대나무가 목숨을 걸고 피운 꽃은 그러나 번식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실이 되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지만, 결실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4
22.07.20
자유주제

수요일이면 교사·학생 오던 곳에 욕설만 가득, 이렇게 된 진짜 이유

지난 7일, 경희대의 한 철학과 교수가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매춘한 것", "성매매 여성들을 우리가 위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했다. 이 교수는 식민지배를 '일제가 한국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2
22.07.20
자유주제

"어떻게 돈 받고 파나"..'여대생 사망' 인하대 꽃집 국화꽃 나눔 '먹먹'

인하대 근처 꽃집에서 국화꽃을 찾는 추모객에게 꽃을 무료로 나눔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18일, 한 트위터 유저는 인하대에 추모하러 가는 길에 근처 꽃집에서 국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5
22.07.20
자유주제

둔촌주공 조합, 시공사업단에 대면협의 요청..공사 재개 물꼬 틀까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업단에 대면 협의를 요청했다. 3개월 넘게 중단된 공사가 이번 기회로 재개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시공사업단(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6
22.07.20
자유주제

"공사비 오르는데 수수료 부담까지?"..신탁 재건축 두고 엇갈린 신길동

재건축 사업이 난항에 부딪히자 신탁 방식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던 재건축 조합이 조합원의 반대에 부딪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신탁방식을 고민하던 신길삼성아파트는 최근 총회에서 사업변경 안건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23
22.07.20
자유주제

'영끌족' 몰린 도봉·강북..열에 두 집, 1년 만에 집 팔았다

지난해 9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면적 84㎡를 산 32세 김 모씨는 지난달 7억원에 집을 팔았다. 김 씨는 작년에 8억9000만원에 집을 샀으나 더는 이자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7.2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76
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