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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드러낸 SK하이닉스 "내년 상반기 238단 낸드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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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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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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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SK하이닉스가 내년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D램에 이어 솔리다임 인수에 힘입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선두권으로 올라섰다고 자평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인텔의 낸드사업부인 솔리다임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다만 하반기엔 반도체 수요 둔화가 전망되는만큼 내년 시설 투자 계획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내년 상반기, 238단 낸드플래시 양산 계획" ━ SK하이닉스가 27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솔리다임 물량을 포함, 올해 낸드플래시 출하량이 연간 기준 약 7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종원 사업담당 사장은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하루 단위로 계획이 수정되는 상황이라 목표치를 제공하기 어려울 정도"라면서도 "현 시점에서 올해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비트그로스(비트단위 출하량 증가)는 전 분기 대비 플랫(동등한 수준) 이상이 목표"라고 말했다. 노 사장은 연간기준으로도 "올해 전체 D램 시장은 10% 초반 비트그로스를 예상하고 당사도 유사 수준을 목표로 갖고 있다"며 "낸드플래시의 경우 전체 시장 비트 그로스는 2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쟁사인 미국 마이크론의 232단 낸드를 세계 최초 양산한 것과 관련한 대응 전략을 묻는 질문에도 굴하지 않는 자신감을 보였다. 노 사장은 "내년 상반기에 238단 낸드플래시 양산 돌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최근 메모리 시장은 누가 개발을 빨리 하느냐보다는 이미 개발된 것을 얼마나 고객에게 잘 전달하는지와 매출과 수익 달성에 더 무게중심을 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력 제품인 10나노급 4세대(1a) D램과 176단 4D 낸드의 수율 개선과 비중 확대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노 사장은 "176단 낸드 출하 비중이 올해 말 기준 웨이퍼 기준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리다임의 인수가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시장 글로벌 점유율은 솔리다임 인수 전 약 10% 초반이었지만 인수 후 20% 초반으로 뛰었다. 노 사장은 "낸드에서도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마켓선두권에 올라섰다고 자부한다"며 "솔리다임이 엔터프라이즈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마켓에서 기술적 역량과 고객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탁월한 점을 가진 만큼 기존 역량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자신감 드러낸 SK하이닉스 '내년 상반기 238단 낸드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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