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오세훈도 박원순도 꽂힌 싱가포르..현실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8.05

view_cnt

927

'마리나베이샌즈, 마리나원' 싱가포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랜드마크죠. 직접 보면 '와!' 하는 탄성과 함께 이런 건축물이 우리나라에 왜 없을까하는 아쉬움이 자연스레 생깁니다.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욕심'도 생겼을 텐데요. 그래서인지 오 시장뿐 아니라 싱가포르를 방문한 역대 서울시장들은 이곳을 방문하면 각종 개발구상을 쏟아냅니다. 오세훈 시장은 '화이트 사이트'에 꽂혔다 오 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서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를 언급했는데요. 이는 용도지역 등 토지이용규제를 완전히 풀어 유연한 개발을 유도하는 포용적인 도시계획을 말합니다. 이 덕분에 마리나베이샌즈나 마리나 원과 같은 창의적인 건축물이자 초고밀 복합개발이 가능했다는 겁니다. 오 시장은 이를 용산이나 세운지구 개발에 적용하고 싶다는 의지도 내비쳤는데요. 화이트 사이트는 오 시장이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하 서울플랜)'의 '비욘드죠닝'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용도지역제(건물의 높이, 용적률 등을 규제)를 전면 개편, 용도 도입의 자율성을 높이는 것이죠. 화이트 사이트는 비욘드 죠닝보다 훨씬 더 유연한 제도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인데요. 사실상 '백지' 상태에서 협의를 한다는 겁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도해 봄직한 제도라고 전문가들도 보고 있는데요. 박원순 전 시장, 여의도 통개발 하려다… '싱가포르식 개발구상'은 오 시장이 처음은 아닙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2018년 7월 싱가포르를 방문한 자리에서 여의도 통개발 구상을 밝혔는데요. 여의도를 통개발하고 용산일대까지 묶어 한국의 맨하튼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었지만 당장 집값이 요동을 치면서 중단된바 있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싱가포르 구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020년 1월 시무식에선 "궁극적으로 집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집이 제공되는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며 "싱가포르는 공공임대주택이 92%에 달한다"고 소개했는데요. 박 전 시장은 재임기간 여러차례 싱가포의 공공주택 공급비율을 언급했습니다.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마찬가지이고요. '진보'를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에선 90%대에 달하는 싱가포르의 공공주택 공급비율은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오 시장, 고품질 임대주택에도 꽂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오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우며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강조합니다. 이에 대한 해법 역시 싱가포르에서 찾은 듯 합니다. 싱가포르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PLH(Prime Location Housing)인데요. 중심업무지구 인근에 직주근접이 가능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조성한다는 겁니다. 중·저임금 근로자를 대상으로 말이죠 오 시장도 이같은 정책을 빗대어 "자산이 부족한 신혼부부, 청년, 사회초년생 등도 직주근접 고품질 아파트에 살수 있도록 도시 외곽이 아닌 도심, 역세권에 집중 공급하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아울러 세대통합 주거단지인 '캄풍 애드드미럴티', 친환경 스마트시티 '풍골 에코타운' 등도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주택 모델로 소개했습니다.
오세훈도 박원순도 꽂힌 싱가포르..현실은? | Daum 부동산

오세훈도 박원순도 꽂힌 싱가포르..현실은? | Daum 부동산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10억 로또' 과천·하남 청약 3가구 모집에 4000명 넘게 몰렸다

당첨 시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 과천시와 하남시 아파트 3가구 무순위 청약에 4000명이 넘게 몰리며 수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 시세보다 현격히 낮은 분양가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2
22.08.05
자유주제

속출하는 미분양… 미계약과 어떻게 다를까?

‘묻지마 청약’이 이어지던 서울 등 수도권 청약시장의 열기가 최근 빠르게 식으면서 곳곳에서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초기보다 분양가를 낮추거나 10차례가 넘는 무순위청약(줍줍)을 진행했음에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96
22.08.05
자유주제

a7 50tdi

요새 a7 할인은 겟차에 나오는 정도인가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다방면으로 알아보는데 글 한번 남겨봐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black/bmw.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black/genesis.png
전기스웩|22.08.05
like-count1
commnet-count3
view-count1,952
22.08.05
자유주제

서울 아파트 경매도 찬바람..감정가보다 2억 낮아도 유찰

지난해 호황이었던 서울 아파트 경매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도 유찰되는 사례도 나왔다. 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힐스테이트1차' 전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5
22.08.05
자유주제

물놀이 안전사고 민원예보 발령

‘캠핑장 근처 계곡에 설치된 사방댐의 맨홀에 8살 아이가 빨려 들어가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인명사고 방지망 설치 등 조치를 해주세요.’, ‘해수욕장에서 툭 튀어나온 쇠파이프에 부딪혀 멍들고 상처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81
22.08.05
자유주제

레바논서 韓여행객 '인종차별'..현지인들도 '분노'[

레바논의 한 리조트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현장에 있던 다른 투숙객이 이 상황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현지에서 큰 공분을 샀고, 레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590
22.08.05
자유주제

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초 기계결합된 나노머신 구현

남좌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 연구팀이 기계적으로 엮여 끊어지지 않는 나노물질을 최초로 합성하는 데 성공해 오늘 Nature 자매지인 국제 학술지 'Nature Synthesi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34
22.08.05
자유주제

울산 인구유출 문제.."전략적 미래 일자리 구축이 해답"

◇이태인> '인구 감소율 전국 최고' '청년층 이탈' '고령사회 진입' 이는 최근 울산을 나타내고 있는 말인데요. 지난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 총 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결과'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5
22.08.05
자유주제

옥중 편지 최순실, 尹에 "대통령 될 줄 몰라"

국정농단 사태로 수감 중인 최순실(본명 최서원)씨가 자신의 사면을 호소하는 자필 탄원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순실씨는 A4 용지 다섯 장 분량의 탄원서에서 “박근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8
22.08.05
자유주제

'오세훈 추경' 6.3조 시의회 문턱 넘는다..90억원 증액

역대 최대인 6조원 규모로 편성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5일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제312회 임시회를 열어 제2회 서울시 추경안을 비롯한 각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7
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