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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소상공인 빚 최대 90% 탕감 과도"…은행권도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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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458

은행권이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 조정 방안인 새출발기금에 대해 대출자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와 금융기관의 손실 부담 등을 들어 난색을 보이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주요 시중은행 여신 실무자들은 은행연합회에 모여 정부와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가 보내온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실행 계획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으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층 대출자의 부실 채권을 사들여 채무를 조정해줄 계획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채무조정 대상은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지원을 받고 있거나 손실보상금 또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다. 채무 조정의 핵심은 기존 대출을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면서 대출금리를 연 3∼5%로 낮춰주고, 특히 90일 이상 연체한 '부실 차주'의 원금 가운데 60∼90%를 아예 감면해주는 것이다.

'소상공인 빚 최대 90% 탕감 과도'…은행권도 난색'소상공인 빚 최대 90% 탕감 과도'…은행권도 난색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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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음 너무 심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