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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장' 찾아 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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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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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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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면 가장 먼저 신경쓰는 건 하이트진로 제품 불매운동이다. 자리에 앉아 음식 메뉴를 고르고 나면 주류는 하이트진로가 아닌 다른 제품을 고르며 일행들에게 하이트진로 제품을 불매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즐겨 찾던 제품을 불매해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지만 다들 불매운동에는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술자리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는 실수로 익숙해진 하이트진로 제품을 주문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하이트진로 제품 불매운동을 진행하는 이유는 하이트진로 제품을 운반하는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기 위해서다. 15년 동안 저임금을 강요당해온 화물노동자들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지만 사측에게 돌아온 건 해고와 손해배상 소송이었다. 결국 화물노동자들은 최근 서울 하이트진로 본사 건물 옥상 광고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하이트진로는 계약 당사자인 하청업체의 일이라며 교섭에 나서지 않고 있고,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은 100일을 넘어서며 장기화하고 있다. 교섭에 나서지 않는 하이트진로는 고용책임은 하청업체에 떠넘기면서 손해배상 소송은 하청업체가 아닌 화물노동자에게 청구하기도 했다. 화물노동자와 계약을 맺은 하청업체인 수양물류는 하이트진로가 지분 100%를 가졌고, 수양물류 임원 4명 중 3명은 하이트진로 본사 임원을 겸하고 있다. 누가 봐도 원청인 하이트진로가 수양물류의 실소유주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구조이지만 원청은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 실소유주가 나서지 않으니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사태가 악화되며 소비자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
'진짜 사장' 찾아 삼만리 [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진짜 사장' 찾아 삼만리 [김용균재단이 바라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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