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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알-사드르 지지 시위대, 그린존 점거 풀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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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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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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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시아파 종교지도자 모크타다 알-사드르를 지지하는 시위군중이 23일(현지시간) 바그다드시내 대법원 앞에서 의회 해산을 요구하며 진행해오던 만 하루째 농성을 풀고 시위를 끝냈다고 이라크 언론들이 보도했다. 신화통신 등이 인용보도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 날 알-사드르의 모하메드 살리 알-이라키 보좌관은 "그 동안의 연좌 시위는 대법원이 부패관료들을 처단하라고 요구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국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시위대에게 철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시위대가 농성장소에서 물러간 뒤에 대법원은 성명을 내고 24일 오전부터 본연의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날 앞서 알-사드르 지지자 수백 명은 법원 단지내 대법원 청사 앞에 수 십개의 천막을 세우고 대법원에게 국회해산과 조기 총선을 실시하라는 위협적인 메시지를 보내며 농성에 들어갔다. 대법원의 업무가 시위로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총리는 이집트에서 5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출장 일정을 줄이고 급히 귀국했다. 이라크 군의 총사령관을 겸하고 있는 알-카드히미 총리는 이라크의 사법 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보안군을 지휘하려고 귀국했다고 총리실 공보관은 발표했다. 총리는 국가적 위기해소를 위한 정치인들의 대화를 요구하면서 " 사법체계의 업무 정지 상태는 국가적으로 진정한 위기"이며 즉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도 성명을 발표, "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가 진정하고, 대화를 통해서 국가가 위기에 빠지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 국가가 무너지면 모두가 피해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 사법기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것은 국가 전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모하메드 알-할부시 국회의장도 "우리 모두가 지금의 숨막히는 위기에서 모두가 합법적이고 정치적인 해결책을 위해 헌법을 수호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최근의 사태는 알사드르 지지파와 국회내의 시아파 정당 연합체인 시아파조정위원회(CF)간의 갈등과 불화로 국회의사당 점거가 시작되면서 일어났다. 지난 7월 30일 알사드르 지지 시위대는 철통같은 수비지역인 그린 존 안의 국회의사당 밖에서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지만 CF에게 거절당하자 의사당 점거를 시작했고 이 후 대법원 앞으로 이동했다. 시아파 연합 CF는 329석의 국회에서 3분의2의 찬성표를 얻어야 대통령을 새로 선출할 수 있지만 숫자가 부족해 연합체를 만들었다.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현재 국회내의 최다 세력인 CF 의원 가운데에서 총리를 임명하며, 새 총리가 내각을 구성해 앞으로 4년간 나라를 이끌게 된다.
이라크 알-사드르 지지 시위대, 그린존 점거 풀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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