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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고통스러워도 물가부터 잡는다"…파월, '금리인상 지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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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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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단호한 메시지를 내놨다. 미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는 공격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시장은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인플레 파이터' 파월 "당분간 제한적 기조 유지...너무 일찍 풀면 안돼"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오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은 정례 정책포럼(잭슨홀 미팅)에서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추세 이하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선 당분간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며 "역사는 너무 일찍 느슨해지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며,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강력하게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 잡는게 최우선, 이 과정에서 가계·기업 고통 겪을 것" 이 과정에서 고통이 따를 수 있음도 인정했다. 그는 소비자와 기업들이 경제적 고통을 겪게 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 현재 중앙은행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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