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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전력망 복구 진행…러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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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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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를 자국 전력망에 재연결하는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포격으로 송전선이 끊어져 불가능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기업 에네르고아톰은 자포리자 원전의 6개 원자로가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력망에서 분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작동 중인 2개 원자로를 전력망에 다시 연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에네르고아톰은 원전의 설비나 안전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으며,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끊겼던 송전선도 복구됐다고 했다. 원전 가동에 필요한 전기는 우크라이나 전력 시스템을 통해 공급된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포격으로 자포리아 원전에서 우크라이나로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선이 끊어져 복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자포리자주 행정부 수반인 블라디미르 로고프는 "전날 화재로 네 번째 송전선이 끊어져 내가 아는 한 전력이 우크라이나로 공급되긴 어렵다"며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상대방의 포격으로 화재와 송전선 단선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누가 포격했는지는 현재 밝혀진 바가 없고, 두 나라 모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시찰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전력망 복구 진행…러 '불가능'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전력망 복구 진행…러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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