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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현대 더 뉴 싼타페 타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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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차매니저Lv 75
조회 수7,738

안녕하세요 겟차 매니저입니다! 오늘은 공개와 동시에 많은 디자인 논란을 낳은 그 차! 현대 더 뉴 싼타페를 시승해보고 온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난 2000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 대가 넘게 팔린 국민 SUV 이자, 패밀리카의 대표주자인 싼타페! 과연 4세대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2020 더 뉴 싼타페는 어땠는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싼타페의 가격은 3,122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4천만 원 중반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겟차에서 분석한 주력 판매 트림은 2.2D 5인승 2륜 프리미엄 등급에(3122) 파노라마 선루프(123),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128) 현대 스마트 센스(88)을 포함한 3,461만 원 사양입니다. 예전처럼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을 높은 등급에서만 구매하도록 유도하지 않고 충분히 합리적으로 원하는 옵션만 넣도록 준비했다는 점에서 상품성은 합격! 경쟁 차종으로는 가장 최근 출시한 기아 쏘렌토와 르노삼성 QM6, 쉐보레 이쿼녹스 등이 있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역시 아주 좋은 대안이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과 낮은 출력, 부족한 편의 사양은 감수해야 할 포인트! 뒷좌석: 역시 기존의 명성대로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특히 페이스리프트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2열 레그룸이 34mm 늘어난 점도 주목할 점이네요~! (하지만 휠베이스는 동일) 2열 시트 또한 리클라이닝, 슬라이딩 기능이 들어있고 블라인드도 적용 가능하며 220V 파워아웃렛 또한 선택 가능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한다면 이만한 이동공간이 또 있을까 싶네요~! 7인승 모델의 3열 시트는 아이들이 타기엔 괜찮지만 1/2열 모두 조금 타이트하게 앉아야 하며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반자율 주행: 현대 스마트센스로 불리는 일명 ‘반자율 주행’ 기능도 직접 사용해봤는데요. 실제로 기능 또한 차선을 따라가고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는 모습이 전보다 더 매끄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기능만큼은 독일 3사와 비교해도 대등한 수준! 또 기본형에서도 단 88만 원이면 선택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었습니다. 운동성능: 시승차는 2.2 디젤 4륜구동 7인승 사양이었습니다~! 엔진의 출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변속기가 토크컨버터 방식에서 8단 습식 DCT로 변경되어 운동성능에서도 어느 정도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RPM 게이지가 굉장히 재빠르게 움직이며 변속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가속 반응 역시 202마력, 45kg.m의 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다만 공차중량이 1,885kg에 달하다 보니(7인승, AWD기준) 가속을 재미로 타는 차는 아니었고 약간 굼뜬 출발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에서는 오히려 DCT 특유의 출발 시 이질감이 단점이 되지 않을까 염려도 되었습니다. 연비: 주행조건이 급가속과 급제동 및 다양한 주행을 시도한 시승 속에서도 공인연비인 12.8km/L와 유사한 12km/L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구매 가치: 싼타페는 어느 한 가지가 아주 뛰어난 차는 아닙니다. 다만 3천만 원 대에서 패밀리 SUV를 생각하는 구매자에게 굉장히 눈에 띄는 선택지죠! 무난한 주행성능에 넓은 실내공간,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춘 3~4천만 원대 5~7인승 SUV를 찾고 계셨다면 구매 가치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단,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겠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현대 더 뉴 싼타페를 만나본 겟차 매니저였습니다! Ps.현대 더 뉴 싼타페의 더 많은 이미지를 준비했으니 궁금하신 분은 싼타페 상세페이지에서 한번 살펴보세요^^

현대 싼타페 20년식

2.2 디젤 캘리그라피 7인승 HTRAC

4,276만원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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