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테슬라 모델Y 보고왔어요 🚗

오랜만에 글쓰네요^^; 월욜날 쉬다보니 마침 하남스필에 전시됬다해서 다녀왔네요. 월욜 낮인데도, 대기가 엄청나더라구오;;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밖에서 30분 안에 들어가서 모Y 타보는데 30분;;

사진에서 사람들 지우느라 고생;; 전시차는 런치에디션 모델이었구요. 색상은 퀵실버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색상이 가장 맘에 드네요. 전면부는 솔직히 그랜져같아서 좀 아쉽; 그래도 깔끔합니다. 범퍼쪽 굴곡들도 날렵하게 잘 파인것 같아요.

라이트 양쪽사이드라인에 깜박이 노란불이 들어옵니다.

리어스포일러쪽이 날렵해져서 그런지 옆라인이 멋져졌네요.

이번 모델Y 의 '킥' 이라 할만한 후면부는 정말 멋지더라구요. 퀵실버라 그런지 몰라도 더 사이버틱하고,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런치에디션 엠블럼은 딱히 없어도 될것같아요.

음각 불이 들어오는 부분재질이 좀 특이하던데, 꺼끌하면서도 뭔가 괜찮더라구요;; 범퍼플라스틱도 너무 저렴한 느낌 안나게 잘 마감된것 같습니다. 단차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잘 안나오는걸 보면 세월이 해결을 해주는듯하구요. 실제로 마감도 준수하더라구요. 물론 전시차니...

모y 최대장점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인듯. 밑에 열면 또 추가적재가 되고, 트렁크에 2열 전동폴딩버튼이 있는데, 관람객(?)이 많아서 버튼을 막아놔서 시연은 못해봤네요.

프렁크. 역시 넓고 유용함.

뒷자리를 먼저 타봤는데, 예전에 뒷자리에 머리가 다을랑말랑했던것 같은데(정확하진않음;;) 오늘 타보니 헤드룸&레그룸이 손바닥만큼 나와서 애들 다 커도 충분히 타겠다 싶네요.

최고의 두뇌를 갖고있는 테슬라차답게 모든 기능이 스무스하고 깔끔하더군요. 빨리 시승해보고싶네요. 사실 시승안해도 살것같긴합니다.

아, 굳이 제로백 욕심없으심 굳이 런치에디션 갈필요있나 싶긴하더라구요. 런치모드락을 해제한것밖에 안되는거라 ㅎㅎ 차라리 나중에 퍼포나오면 그걸 구매하는게 나을듯합니다. 저는 롱레인지에 외장만 퀵실버 옵션넣고 주문할것같아요. 간간히 또 들러서 글도 쓰고 할께용~ 모두들 즐건하루!

테슬라 모델 Y 25년식

롱레인지 AWD 런치 시리즈

7,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