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는 보증만료 전에 파는게 최고 인가요?!

21년식 Q7 50tdi를 타고 있습니다. 대략 8만키로 탔어요. (평택 재고였던건지 제조년은 2020년8월이라 러시아 수출은 안됩니다.) 슬슬 5년도 되어가는데, 보통 주변보면 수입차는 보증 끝나기 전에 매각하더라구요. 나름 소모품도 엔진오일도 8천km마다 바꿔주고 미션오일, TC, 디퍼런셜도 바꿔주고, 스월마크 하나 없이 잘 관리했는데요. 특별한 문제, 고장 없이 타고 있긴 해요. 그래서 오래 탈 수 있을 거 같다는 자신감이.... 그래서, 약간 지금 매각하거나 아니면 끝까지 타거나 해야될 거 같은 느낌인데요. 와이프가 최근에 전기차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기변병이 온거 같기도 합니다. ㅋㅋ.. 아이 태어날때부터 함께한 차여서 추억이 많이 있네요. 휘발유 6기통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타보자 vs 전기차로 바꾸자도 맘속으로 고민 중이기도 하구요. 1. 아우디 폭스바겐 3000cc 디젤은 내구성이 별로인가요?? ZF8이야 뭐 그럭저럭 고장 안갈거 같긴한데요. 2. 아우디는 장기 보유시 유지비가 많이 들긴 하나요. 즉, 아우디 차량 자체가 고장나는 부위가 많은건지, 내구성이 별로인지 싶어서요. 3. 선생님들이라면 지금 매각 후 신차로 가는 선택을 하실지. - 그렇가면, 아이오닉9일과 그체엘 중에 선택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