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털렸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중에 끼어들기에는 좀 타이트한 공간에 벤츠차량이 무리해서 들어오길래 상향등과 경적좀 울렸더니 어찌어찌 따라와선 앞을 가로막고 내리네요. 처음 상향등과 경적을 참았는데 두번그랬다고 못참고 난리를 칩니다. 그러면서 BMW 뭐도 안되는차 가지고 지x한다 118d 2000cc도 안되는거 가지고 욕설 덩치도 x만한게 욕설 내가 무슨차 타는줄아냐?(물어본적도 없음) 대차 받고 이거타고 다닌다(E클 카브리올레 같음) (관심없는데....) 별별 멘탈깨지는소리 3분여 듣고 출근했습니다....ㅜㅜ 제차 정도도 무시당하면 도대체 어느정도 타야 되는건가 싶어서 피식 웃기도 했고 두번째 경적과 상향등 때문에 빡쳤다면서 별의별 소릴 다하는데 처음부터 그런 운전을 안했으면 저도 안그랬을건데~~ 싶으면서 참 멘탈이 깨지네요....ㅜㅜ 이제 막 끼어드는차량이나 휘황찬란하게 운전하는 차량들 보면 발끈! 하지말고 참고 살아야 겠네요. ㅜㅜ x도 안되는 차 몰고 다니니 무서워서 어디 다니겠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