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EV & PHEV' 유지·보수비 관련 조사결과

32만KM 주행 'EV & PHEV' 유지·보수비 내연차 딱 절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지 보수 비용이 절반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가격대만 비슷해진다면 엄청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는 2019~2020년 신뢰성 조사를 토대로 수천 대의 전기 및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결과 전기차(BEV, PHEV) 운전자들은 20만 마일(약 32만 km) 동안 유지 보수와 수리비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평균 50%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평균 60%가량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컨슈머 리포트 자동차테스트센터 부소장 가베 셴하르(Gabe Shenhar)는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만큼 유지 보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수리비가 저렴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수리가 잦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많은 EV가 기름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에 비해 유지관리가 쉽고 저렴할 뿐 아니라 더 나은 가속력을 갖고, 유해한 오염물질을 공기 중으로 내뿜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컨슈머 리포트가 BEV, PHEV, ICE 자동차의 유지 보수 비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PHEV가 BEV와 동일한 수준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해외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insideev)는 “PHEV는 내연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내연기관차와 동일한 유지 보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전기차와 동일한 수준의 유지관리 비용이 든다는 점은 특이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더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