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HOT
자유주제

폭스바겐그룹, 부가티에 이어 람보르기니, 듀카티까지 매각?

BMW 로고 이미지MINI 로고 이미지TESLA 로고 이미지
초크미Lv 110
조회 수2,951

부가티 브랜드의 매각 가능성을 알린 폭스바겐이 오는 11월 브랜드 정리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폭스바겐이 정할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언급된 것은 부가티 이외에 람보르기니, 바이크 브랜드 듀카티도 포함된다.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11월 새로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 가치를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여기에는 고성능 슈퍼카와 바이크 브랜드 구조조정 또는 매각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도 오른 상태다. 투자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분야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데, 현재 폭스바겐 그룹에 가장 필요한 것은 ‘현금’인 상황. 이를 위해 만지고 있는 카드가 바로 부가티, 람보르기니, 듀카티다. 현재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는 너무 다양한 브랜드를 갖는 것 자체가 비효율적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너무 다양한 브랜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 많다는 것. 실제로 2019년 기준 폭스바겐 그룹의 직원 수는 67만 1205명으로, 토요타의 35만 9542명 대비 차이가 크다. 여기에 그룹 차원에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로 줄여야 하는 상황. 유럽연합은 2021년부터 제조사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km으로 제한했다. 이를 지키지 못한다면 1g/km가 증가할 때마다 95유로(약 13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폭스바겐 그룹에는 부가티 이외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제조사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건에 부적합한 브랜드가 많기 때문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미래로 나아가야 하기 위해 일부 브랜드를 정리해야 하며 부가티와, 람보르기니, 듀카티가 1차 정리 대상으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아우디나 포르쉐와 같은 브랜드는 정리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2025년까지 자사의 시장 가치를 2천억 유로(약 273조원)으로 2배 이상 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폭스바겐 그룹의 시장 가치는 780유로(약 106조원)이며, 이는 토요타의 1830억 유로(약 250조원)과 비교해 한참 못 미친다. 테슬라는 약 4000억 달러(약 547조원)이다.

����������

댓글 8

BMW 로고 이미지
탈퇴자Lv 87

?? 귀추가 주목되는 결정이네요 ^^

BMW 로고 이미지MINI 로고 이미지TESLA 로고 이미지
초크미Lv 110작성자

부가티를 팔게되면 누가살지 ㅎㅎ....

BENZ 로고 이미지PORSCHE 로고 이미지AUDI 로고 이미지
탈퇴자Lv 95

테슬라 547조...

BMW 로고 이미지MINI 로고 이미지TESLA 로고 이미지
초크미Lv 110작성자

테슬라 짱짱맨~?

BMW 로고 이미지
탈퇴자Lv 87

우리나라 한 해 예산이네요

BMW 로고 이미지MINI 로고 이미지TESLA 로고 이미지
초크미Lv 110작성자

헐 그정도인가요?^^;; 일론머스크...대단..?

VOLVO 로고 이미지
탈퇴자Lv 83

디젤게이트 후폭풍이...ㄷㄷㄷ하네요.

BMW 로고 이미지MINI 로고 이미지TESLA 로고 이미지
초크미Lv 110작성자

잘못했음 좀 발려봐야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