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적어보는 인생 자동차 구입기

20살때 면허따자마자 알바로 빡시게모아서 산 마티즈2 민트색;; 380주고 중고구매했지만 인생첫차라서 너무좋아서 첫날 차안에서 잣음 차운행없는날도 혼자 주차장가서 보고 괜히 문한번열어보고 혼자웃고 그랬음 차평가는.. 자동차같지않고 그냥 장난감같은 느낌 2만원에 기름게이지 만땅이었고 고속도로에서 90이상 밟으면 차가 부서져버릴거같은 느낌에 핸들링뻑뻑하고 운전중 별잡소리가 다 나서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도 막막했음 군대갈때까지 1년가량 타다가 300에 도로팔았음 전역후 뉴EF소나타 이것도 중고 600주고 샀는데 처음 그 승차감이 너무 좋아서 잊혀지질않음 그당시에는 소나타가 국내에서 제일좋은차인줄암ㅋㅋ 다음차는 첫외제차 혼다 "인사이트" 신차로 지름. 기계광?이라서 당시 너무도 하이브리드를 경험하고싶어서 지뿔도없으면서 카푸어시작ㅋㅋ 차가 너무 조용하고 기름값 완전굿 실내외 너무 우주선같은느낌 그리고 그당시 외제차,보기힘든차로써 하차감 장난아니었음. 할부에 못이겨 판매ㅠ I30 처음으로 디젤구매 그당시 입벌어지던 옵션에 놀라고 연비에 놀람 나름 명차라고 생각하고있음 평생탈차라고 생각했는데 누나가 자기한테 팔아라고해서 팜ㅡㅡ 라세티프리미엄 1.6 중고로 1100에 구매 말이 필요없음 그냥 쓰레기..정지상태에서 출발할때 알피엠 3천이상 밟아야함 힘이없음 당시 개욕먹었으나 같은모델 1.8이나 2.0디젤은 모 싸이트에서 슈퍼카?로 찬양받음ㅋㅋ 여튼 두달타고 샀던 가격 그대로 후배한테넘김ㅋㅋㅋ 그다음차 비엠118디.. 원래 골프를 사려고했는데 "우리나라 전쟁나고 꿀꿀이죽 먹고있을때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 엔진까지 만들던 회사가 BMW다" 라는 딜러의 말에 감동?받아 샀던차 차는 작음 진짜작음 대신 나머지가 다 장점임 후륜구동에 가벼운 차체로 여태껏 몰랐던 차중 가장 잘나가고 가장 잼있었음 진짜 10년은 탈려고 했는데 이번엔 엄마가 맘에 들어해서 넘기고 이걸 핑계로 기변함 BMW의 감동에 젖기전 이번에도 비엠으로 구입 작은차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이번에는 5시리즈ㄱㄱ 역시 명불허전임 차설명은 생략함 2년쯤 타다가 일본에 1년정도 갈일이 있어서 안팔고 부모님께 맡길정도로 애착이 생김 일본갔다온뒤도 계속 5시리즈타다가 결혼함 와이프가 일본에서 타던차들고올랬는데 한국에선 없는차량이고 들고오는데 비용이 거의 차값이랑 맞먹음ㅋㅋ 그래서 와이프차량 아우디A6구입함 하지만 내가 더 많이 타고다님 그냥 신차가 좋은듯ㅋㅋ A6에 대한설명도 패스하겠음 걍 좋음 이상 이때까지 구매한 차량인데 글이 길어서 음슴체로 적었습니다ㅋㅋ 기변병이 자주와서 진득하게 타지못하는 성격인데 A6와5시리즈로 10년이상탈것을 목표로 타고있습니다 진짜로!! 결과적으로 제일 기뻣던 구매는 첫차인 마티즈네요 진짜 10년도 넘었는데 그날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ㅠㅡㅠ 다음에는 바이크편으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