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에게 운명을 맡긴 쌍용차의 암담한 현실

쌍용이 신형 렉스턴을 발표하면서 전면에 내세운건 '임영웅'. 쇼케이스 패널석 150자리가 1분만에 매진되며, 그 효과를 톡톡히 봤지만, 임영웅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이 더 많음. 댓글들도 렉스턴보다 임영웅 새 앨범 응원하는 댓글이 더 많음. 이러나 저러나 렉스턴은 임영웅 효과인지, 차가 잘나와서인지 이유는 명확하진 않으나 5~6000대 계약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함. 하지만 이건 일시적인 출시효과 일수있고 1년후정도가 진짜일듯. 반명 쌍용자동차는 올해들어 회계법인으로부터 3분기연속 감사의견을 거절당함. 이건 상장폐지를 당할수도있는 상황이란거임. 3천억대의 영업손실과 분기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5천억정도 초과하는 상황. 기사의 마무리는 쌍용차가 임영웅 마케팅보다 차 자체를 잘 만들어서 잘팔았음 좋겠다는 의견. 쌍용차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했었군요;; 소년가장역할 하던 티볼리 생각이 나네용.. 렉스턴도 잘팔려서 상황이 좀 나아지길!

[전승용 칼럼] 임영웅에게 운명을 맡긴(?) 쌍용차의 암담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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