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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달동안 얼라이먼트만 5번 40만원 넘게 썼습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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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Lv 21
조회 수2,34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저는 20년형 530i msp를 타고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와 작년에 쓰고 보관중인 윈터타이어 장착 겸 가끔 OTD를 타고 있어 1. 얼라이먼트를 같이 잡았습니다. 그런데...다음날 출근길 고속 주행에서 밸런스가 엉망이라는걸 느끼고 2. 장착점에서 다시한번 얼라이먼트를 잡았습니다. 근데 다음날 핸들 수평은 여전히 틀어져있어 점심을 포기하고 3. 다른 지점을 찾아가 다시 잡았습니다. 결과는 동일하더군요 4.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회사근처(서울) 유명한 곳에 방문했습니다. 여긴 심지어 앞에 지점들에서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화를 내더군요. 하지만 동일 했습니다. 얼라이먼트를 볼때마다 수치표를 받았기에 제 감각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이건 아니다싶어 와이프차로 어머니차로 이틀을 출퇴근 해본결과 확실히 차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결국 센터에 들어갔습니다. 5. 며칠의 예약대기를 지나 하루를 꼬박걸려 26만원을 내고 두근거리며 차를 받고 운행하는순간 확실이 돌아왔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돈이고뭐고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드바이져의 말이 더 황당했습니다. "밖에서 4번을 잡았다고 하셨는데 표준수치와 다 맞지않게 나와 다 다시잡았습니다." 정말 황당해서 웃음만 나더군요. g30수치 공개가 잘못된건지 그냥 실력들이 없었던건지..... 이번일을 계기로 가족들 g30은 비싸더라도 센터에서 얼라이 잡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말 들인 시간 돈 스트레스 생각하면 오히려 이게 한것 같아요. 긴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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