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e lci 단점 위주로 써봅니다

요새 전기차에 관심이 많고 bmw 에서도 플러그인 차 많이 팔려해서 3달간 느낀 점입니다. 간단하게 장점은 연료비가 별로 안든다. 출퇴근 왕복 30키로미터인데 어디 멀리 갈일없으면 한달 전기충전요금 5만원이면 충분(단가 263원 기준) 의외로 주행성능과 주행질감이 좋다 그냥 스탠다드 하이브리드모드로만 다녀도 도심서 내연기관 개입할일 거의없고 극초반 가속도 빠르며 거의 도로위를 스케이트타고 미끄러져 다니는 느낌(하이브리드 에코프로모드는 좀 답답한 느낌) 단점입니다, 고속도로 스포츠모드 놓고 밟으면 160 170 까지는 밟는데로 즉각즉각 올라가는데 기름이 산화해버립니다, 한달 내내 만땅 상태 유지했는데 한방에 15프로 넘게 기름 사라짐 트렁크가 매우 좁다. 깨끗하게 비워야 겨우 골프백 2개 싣고 평소에는 걍 내꺼 한개만 싣고 다님 추울수록 브레이크 소음이 심하다. 영상 5도 이상 일때는 전혀 안나는데 그 아래 떨어지는 날일수록 브레이크 밟을때 거의 더 정지해갈때쯤 심하게 끼긱거리는 소리남(내나 영하 날이었는데 고속도로 때려밟고 나서 한참 동안은 안났었음) 실수로 기어봉 건드려서 갑자기 스포츠 모드 바꼈을때 죄측후미등 결함 메시지 뜬적 한번 있음 추운날 유리에 김서려서 에어컨 켰더니 아예 앞이 안보일정도로 심하게 서려서 깜짝 놀란적시 몇번 있음, 운행 시작부터 오토에어컨 켜놓으면 안그러긴함 가끔 교차로 통과시 차선이탈방지가 작동하는건지 갑자기 개입들어와서 깜짝 놀란적이 몇번 있는데 운전 미숙한 여자분이 운전하다 그러면 심하게 당황할거 같음 전체적으론 그냥 만족하면서 타는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