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비원 대리주차 하다 사고 수천만원 수리비

주차난 있는 아파트 못살거 같아요... 근데 대부분 아파트가 주차난이 요즘 많죠

따로 발렛직원 채용해야 하나요? 주차난 답이 없네요

그리고 저 기사에 난 아파트가 제가 아는 그 곳이라면... 몇몇 동에서 저렇게 경비원분께 수고비를 한달에 얼마씩 드리면서 발렛주차 비슷하게 가로주차된 차량의 정리를 맡기는 걸로 알고 있고.. 물론 이렇게 문제가 생길 위험성은 있으나 한 동에 있는 세대수가 적어도 몇 십세대씩은 되어서 아마도 형편이 좋지않은 경비원분들께는 어느정도 금전적 도움도 되지 않았을까 짐작합니다..

이 경우 경비원께 무조건 차 정리를 못하게 하면 그분들의 약간의 추가 수입이 없어져서 곤란하실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기사 중에... 해당 경비원분은 3개월인가 지난 후 계약연장을 안한 걸로 되어있네요.. 사실상 해고나 다름 없다지만.. 경비원분들을 파견하는 업체 측에서도 이런 문제를 발생시켜 주민과 소송까지 하고있는 분과 재계약 해주기는 분명히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마녀사냥식 기사와 해당 기사의 댓글에 제가 괜히 혼자 흥분했네요....ㅋㅋㅋ ^^;;;;

해당 사건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있네요. 조금 이해가 안가는게 어떤 차인지는 몰라도 4천만원의 수리비?? 이건 좀 고의성 있게 돌진해도 이정도 금액이 나오기 쉽지않은데..그리고 몇만원 발렛을 한다하여도 책임을 경비원께 묻는건 ㅜㅜ 옳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에서는 더더욱^^;;;

한달에 몇만원 주면서 비싼 차량들을 정리하고 주차하고 사고가나면 책임은 경비원 분들이 물어야한다면 과연 누가 할까여...?? 저 상황이 발생한 배경을 정확히 몰라도.. 4천만원이란 수리비가 나온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정도 수리비가 나올 차를 타는데 이런 상황에서 그정도 아량밖에 안된다는 마음의 가난이 참 안타깝네요. 혹자는 제가 쉽게 이야기한다 생각 하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부자와는 거리가 먼 분이네요^^

맞습니다~~ 저라면 어쩔 수 없이 차를 맡긴 상황에서... 경비원분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온게 아닌 이상 그냥 자차로 처리해줬으면 될 것 같은데요.... 안타까운 처신입니다~~ 쩝

추가 수입을 줄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경비업법이 명시가 되어 있었네요~ 돈뚝님 법관련 일 하시나보네요~ 너무나 잘아시네요? 감사 합니다

공중파 뉴스 타서 큰이슈가 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