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차량) 영동지역 폭설을 보면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동네의 폭설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때도 눈이 저렇게 많이 와서 기차도 못 다녔죠. 이번에 강원도 다녀오시는데 큰 불편함을 경험하신 분들께는 나쁜 경험이셨겠으나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강원도 도처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이제 한시름 덜었어요 또한 올 겨울 눈은 꽤 온 듯 해서 가뭄 걱정 없는 줄 알았는데 지독한 가뭄도 폭설로 해갈되었네요.. 저는 눈내린 산을 좋아하는 올 첫 신행을 미루고 있었는데 저 눈 녹기 전에 함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뜬금없이 북극곰도 보고 싶어 사진 몇 장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