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속 고속 충전 배터리 기술 개발

10배 빠른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 호주 회사 Graphene Manufacturing Group (GMG) 새로운 형태의 알루미늄 소재의 이온 배터리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초간단 요약하면 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10배 빠른 충전 속도를 기록한 데다가 지속력도 좋고 냉각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1. 전력 밀집도가 7,000 W/kg. 로서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250-700 W/kg보다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2. 다만 에너지 밀집도가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60퍼센트 수준 밖에 안 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에너지 밀집도는 주행거리와 관련이 깊습니다. 그런데 충전 속도가 훨씬 빠른데 그건 마치 스마트폰 1-5분내 고속으로 충전되는 것과 흡사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군다나 배터리 생명 주기가 이번 실험을 통해 보면 2000번의 완충 방전 사이클 동안 성능 저하 현상을 조이지 않은 만큼 강한 내구성까지 지녔습니다. 뿐만 아니라 충전을 급격히 해도 과열되지 않아서 냉각 시스템이 거의 필요없기에 그 공간을 배터리팩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온도 관리가 용이하니 화재 위험에서 자유롭고 사용연한도 길고 재활용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만 핵심 소재 중 graphene이라고 불리는 흑연을 원료로 한 탄소 분자가 매개가 되어 알루미늄을 균등하게 분포 시켜야 하는데...이것을 경제적으로 생산해 내는게 핵심이네요. 아직 실험 단계라 최종적 제품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간싸움” 먼저 상용화하는 국가 혹은 기업이 게임체인저가 되겠네요. 전고체 배터리의 경쟁재가 등장했네요

Superfast-charging aluminum-ion batteries outpower lithium-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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