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NO. '제라리'??

결론부터 보면.. Ferrari + Jeep = Jerrari 인데요..^^; 요약해보면..'빌 하라' 라는 미국 사업가가 1969년 엔초 페라리를 찾아가 4륜구동 페라리를 만들어달라함. 엔초가 단번에 무시. 열받아서 자기가 만들기로 함. 마침 운용중이던 페라리 365GT가 사고 나서, 부품들을 지프 웨고니어(Jeep wagoneer)와 합체하기로 함. 그래서 탄생한 차. '제라리'(Jerrari) 차체의 완성도는 좋았지만, 기술적으론 문제가 많아서 진동도 심하고, 제동력이 형편없었다 함. 엔진은 페라리v12엔진 에다가 보그워너의 4단 변속기를 써서 궁합이 안좋았다함. 결국 나중에 슈퍼카 갬성을 버리고 쉐보레 스몰블럭엔진으로 교체. 이때부터 '제라리2' 라고 불림. 기사 제목 보고 장난치는건줄 알았는데, 진짜 제라리가 있었다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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