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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4년, 아우디를 긁은 할머니와 손주, 그리고 차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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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미Lv 110
조회 수1,885

2014년에 아우디차량 접촉사고에 대한 훈훈한 이야기. 요약. 할머니와 7세손주가 같이 손수레를 끌고 골목길을 오르고 있었음. 실수로 아우디 차량을 긁음. 할머니 어쩔줄 모르고, 아이는 울먹임. 수레에는 콩나물 한봉지, 바나나 몇송이가 걸려있어 보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함. 핸드폰도 없으셔서 주변인중 한분이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줌. 차주는 오자마자 '차가 주차장이 아닌 도로변에 주차해 통행에 방해가되었고, 그 때문에 손주분도 부딛히게 되어 죄송하다' 라며 고개숙여 사과했다함. (아..눈물난다.ㅠ.ㅠ멋지다 차추분!!) 이후 울먹이는 아이를 달래고, 거듭 사과후 할머니를 돌려보내셨다함. 아우디코리아는 이 사연을 듣고, 따듯함에 감명을 받아 무상으로 수리해줄테니, 사연의 당사자를 찾음. 뭐..그 후 어떻게된진 모름. ------------------------------- 좋은 차를 타는것, 고가의 외제차를 몰고 다닌다는건, 타는 사람의 품격도 같이 따라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배려하고, 긍휼함을 갖는 따듯한 세상이 되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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