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상토론을 시작해 볼까요???

장세진

Lv 105

작성자

21.08.29

일단 저는 많은 사람의 지적처럼 횡단보도 보행자 우선 원칙을 지키지 않은 운전자가 1차적으로 잘못한 건 명백하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그 전에 지나간 차, 오토바이와 큰 간격이 없이 지나가려고 했던 이 문제의 차량 앞에 억지로 끼어들려고 한 건 보행자네요.. 심지어 그 전 차량이 지나가는 순간부터 이미 횡단보도 진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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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사고 비슷한걸(?) 내면서 느낀건데 법하고 싸울려고 하면 안됩니다. 저거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인데 당연히 멈춰서 기다려야 하는거죠 애초에 붙어서 지나갈려고 한게 잘못이죠 급하게 지나갈만한 교차로도 아닌데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는 차가 항상 양보한단 생각 가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사고가 안나려면 보행자랑 운전자가 같이 개념이 있어야되는거 맞습니다. 아마 저라면 저 차 지나가고 건널려고 했겠죠. 근데 현실의 지옥불 도로에서는 다 내 맘 같지 않고 신호무시는 일상이며 무개념이 판칩니다. 운전자가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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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Lv 116

21.08.29

맨앞의 검은 승용차-오토바이 간격과 해당 차량의 간격은 좀 차이가 나는데요, 그 틈으로 보행자들은 당연히 건너려고 한다고 봐요 저는.. 신호없는 건널목에선 어쩔수없지 않나 생각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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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붕이

Lv 79

21.08.29

왕복 8차로도 아니고 왕복 2차로에 횡단보도 앞이고 양쪽에 보행자들이 여럿 서있는데... 저는 양보해줍니다. 저기서 아이라도 튀어나왔어봐요. 그리고 저런식으로 보행자와 차가 서로 가려고 했다가 사고라도 나봐요. 명백한 무단횡단이 아닌이상 아직까지는 약자보호의 원칙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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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위에서는 사람이 최우선입니다. 일반도로위랑 횡단보도위사고랑 처리도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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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

Lv 90

21.08.29

사람이 최우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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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흐름도 아녔고 보행자가 움찔하면.. 비켜주는게 맞지않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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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방

Lv 26

21.08.29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는 정차의무가 있습니다. 보행자가 비켜줄 때만 지나갈 수 있는 거구요. 법을 어긴 게 명확한데 토론할 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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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Lv 105

작성자

21.08.29

잘잘못을 떠나서... 제가 보행자였다면 건너지 않고 섰을 것 같고요.... 운전자였다면 사람 부딪힐까봐 섰울 것 같아요..... 제가 다치면 안되고 보행자도 다치면 안되니까요... 그래놓고 나서 욕할 때 욕 하더라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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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건 부산이라는 전제를 깔고 봐야하지 않나요. 어느 동영상에선 파란불인데도 차량이 그냥 지나가더라는... 아... 부산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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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2063

Lv 91

21.08.29

차량 터치한 보행자도 잘못 그걸 못 참고 불법유턴한 운전자도 잘못 그냥 좀 서로 용인하고 살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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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붕이

Lv 79

21.08.29

저도 보행자로서 걷다 보면 보행자 무시하고 운전하는 차들 꽤 많이 봅니다. 맘 같아서는 발로 한대 뻥 차고 싶어요. 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살수 없는거짆아요. 가볍게 툭툭 친건 나름 절제하면서 항의의 표시를 하신거라고 보는데 불법 유턴까지 해가며 쫓아가서 따지고 잘잘못을 따질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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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1

Lv 22

21.08.29

전 운전할 때는 보행자가 한 명 있으면 저도 사람1, 보행자도 사람1이라고 가정합니다. 그럼 상황 상 먼저 가기도 하구요. 그런데 저렇게 세 사람이나 미리 기다리고 있는데 왠만하면 서는 게 맞겠죠? 난 하난데 보행자는 세 명이니까요. 굳이 횡단보도가 아니고 좁은 골목길이라도 동일합니다. 단지 난 두 발로 걷는게 아니고 네바퀴에 얹혀서 가는 것일 뿐. 그리고 상식, 법규측면에서 횡단보도는 일단 서행또는 정지입니다. 하물며 저리 보행자가 서 있는데도 말이죠. 저 같으면 차 뒷판 주먹으로 내려쳤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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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1

Lv 22

21.08.29

더구나 보행자 입장에서는 차가 다가오면 일단 무섭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미리 선다는 의사를 서행 또는 거리를 두고 정차하는걸로 보여주지요. 그러면 가끔씩은 보행자가 목례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이 겪습니다. 그럼 저도 인사하지요. 제가 잘 한다고 댓글다는게 아니라 당연한 것 아닐까요? 세상이 전부 본인 마음 같지 않으니 영상에서 건너는 보행자분 본인 몸이 위험한 건 좀 그렇지만 무엇보다 상식이 우선이면 저 분 욕할 것 1도 없습니다. 저분도 조심해야지 이 생각 자체가 틀린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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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브로파파

Lv 35

21.08.29

툭툭 아저씨 말고도 반대편에 대기중인 사람도 있었는데 운전자가 애초에 정차할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요. 중앙선도 걸쳐서 진입한걸 보면 피해서 지나가야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그이후는 쌍방 모두 불필요한 행동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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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약자보호원칙으로 사고났으면 100프로 운전자과실이지만 사고가나지 않은상황에서 차량을 손괴하였다면 손괴죄로는 처벌할수 있을거 같은대요 각각 다르게 적용될 사례같습니다 이 상황을 사실 보행자가 신고로 마무리 하는게 현명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운전자 잘못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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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는 신호등없어도 개떡같지만 사람 먼저로 알고잇어요 예전 자전거랑 사고났었는데 7:3 이라길래 30주고 그냥 합의봤습니다 (자전거가 지가와서 받았었음 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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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엠게쥐티

Lv 82

21.08.29

보행자우선이 맞습니다 보행자있으면 멈춰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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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링그링동동

Lv 29

21.08.29

일본 살다가 최근에 한국에 방문했는데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차 눈치 보고 건너는 거 보고 놀랐습니다. 횡단보도 건너려는 보행자가 보이면 차는 무조건 stop입니다. 간혹 차가 먼저 stop해줘서 보행자가 뛰어 건너가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거 보고 이해가 안됐네요..당연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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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마지막차는 중앙선을 넘어가면서까지 무리하게 지나 갈려고 하네요 그렇다고 차를 두드리는 행위도 잘한거같진 않고... 따지고 보면 천천히 가면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요즘은 다들 화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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