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오래 타신 형님들께 문의

보증끝나기전에 바꾸긴해야하나봅니다ㅠㅠ

보중 끝나고 10년 전후로 뭔가 한 번 큰 게 오긴 오던데요.... 이젠 사설 업체들이 워낙 많이 생겼고 잘해서 유지비 무서워서 못탈 차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디가 고장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한번 돈 들어갈 시기가 오면 장난아닙니다. 저는 보증기간 늘릴 수 있을만큼 늘리고 5년안에 바꾼거 같네요.

여기는 자주 바꾸는거 같지만 실제 제 주위에는 3~5년에 바꾸는 사람 한명도없어요. 저도 적어도 7년은 탑니다. 글구 특별한 고장만 없으면 수리비 들것도 없던데요. 엔진오일 가는거 말고는... 전 운이 좋았을수도 ㅋ

중고하나 가져와서 수리비 내려보시면 알게되겟죠 ~ 부품값은 10배에요

어떤 고장인지 어떤 부품을 갈아야하는지에 다르지만 확실히 큰고장일수록 돈이 몇배는 더 깨집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주행거리가 얼마되지않아 국산세단도 10년째 큰 문제없이 타고 있습니다. 수입차 핵심부품의 내구성이 더 좋을거라는 보장이 있다면 일상 유지보수비가 좀 더 부담하는건 감수할만 하다고 봐요 ㅎ 물론 주행거리, 운접습관 등 변수가 내구성만큼 중요할거 같네요.

수리비가 한번에 나오니 장난아니다는 표현은 맞은표현이지만, 미리준비하면 됩니다. E세그 2천씨씨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주행에 따라 다르나, 그냥 편하게 평균 유지비 독3 월10. 연 120정도면 충분합니다. 여기엔 엔진오일등 소모품도 포함이죠. 근데 이게 보증기간은 무료, 쿠폰도 있자나요?..물론 무료지만 첫해부터 나가지 않으나 미리 월8.연100 해놓으면 알아서 통장에서 더하고 빠져나갑니다. 11년간 파사트 35만타고 내린결론이구요. 막타지 않으면 아우디.벤츠는 약 20%내외 추가된다고 결론이 내려지네요. 월10.연120내외정도.

관리잘하고타면 국산이던 수입이던 상관없어요.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은 차도 소모품이다보니 많이 탈수록 부품에 마일리지는 빠르게 채워진다 인거 같아요 차를 막굴리거나.. 사고나서 껍데기 교체할거 아니면 걱정하는것보다 더 탈만큼 타지 않을까 싶네요 수리비 폭탄 나왔다 카더라에 함정은 차를 어떻게 굴렸냐를 안말해준다는거죠

나중에 수리비 걱정되시면 제네시스나 그랜져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게 케바케 복불복이라 누군 5년 7년타도 오일만 갈고타고 누군 차받자마자 부터 말썽에 보증끝나면 큰거 하나씩 터지는 사람도 많아서요 백신도 글차나요 대부분 괜찮지만 사망자도 나오는것처럼요

저도 10년씩은 타는사람이라 외제차가기가 꺼려지네요 그래서 제네시스..

제가 다음달이 구매한지 6년이고 현재 88000킬로 주행중입니다. 보증기간 끝나고나서는 뭔가 작은 소리에도 어라 문제생겼나? 막연한 두려움과 예민함이 시작되었습니다.. 뭐 요새 차량들 10년 15만은 너끈하다 생각하지만 혹여 크게 고장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생기는건 사실입니다. 차량을 올 겨울이나 내년초에 바꿀예정이에요 ㅋ 그리고 보증은 기본 5년주는 브랜드나 연장을 통해 5년으로 늘리는걸 추천드립니다 꼭꼭꼭!!

수리비 생각 하시면 국산차가 편할듯요

삼촌이 s클래스 10년되가시는데 크게 돈들어가는거 없답니다.. 관리어느정도 하면 오래오래 잘만타시더라구요. 그리고 엔진 미션나가면 국산도 비싸요그건ㅋㅋㅋ 아니면 중고차 사서 경험해보시는것도 좋은거같습니다. 솔직히 3년보증끝난차는 새차랑 컨디션이 별차이없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