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평범한 청년이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26살에 졸업하자마자 공공기관에 취업해 재직중인 29살 한 남자입니다. 3년전 새차로 뽑은 더뉴아반떼Ad를 애지중지 타고 다니고 있는중입니다. 요즘 저에게 고민이 있습니다. 30살이 되기전에 bmw를 타보고 싶습니다.. 많이 철이없는 고민이죠... 애기때부터 여태껏 차에대한 애정과 관심은 한번도 변한적이 없었습니다. 집안 사정도 평범한 집안이라 어머니가 쏘나타 뉴라이즈 뽑으셨을때도 정말 밤낮을 안가리고 차만 빤히 쳐다봤을 정도입니다.. 이런 저에게 한푼 두푼 돈이 모이다 5000만원 이상이 모이고 안정적이 연봉이 생기다보니 슬그머니 가슴속에 묻어둔 외제차의 꿈이 피어오르네요.. 월급은 월 330 정도이며 월 200씩 저축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워낙 작은차를 좋아하고 해치백을 좋아하다보니 bmw120i가 저의 눈에 쏙 들어옵니다.. 워낙 차를 깨끗하고 아끼다보니 아마 저차를 사면 10년을 탈 생각으로 구매하려 합니다.. 단지, 구매가 망설여 지는거는 후년쯤 공무원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에두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사고싶은거는 사야한다고 저에게 차를 사라고는 하는데... 제가 120i를 안산다면 그돈으로 결혼생활에 보탬이 될텐데 ... 정말 고민입니다!! 만약 차를 산다면 아반떼는 매각하고 제 돈 일부로 선납금 3000정도 지불하고 나머지 1000정도는 할부를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요약) - 돈아껴 결혼준비에 투자 나중에 좋은차 사라 vs 젊을때 한번 타봐라 두서없는 글 죄송하며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BMW 1시리즈 21년식

120i M 스포츠

4,6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