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이자 마지막이 될듯한 수입차를 정리하며..

630msp 오너입니다. 오늘까지만요. . 지난주 글도 올렸지만..비엠 딜러사나 서비스센터 행태에 열받아 10달도 못 타고 내일이면 보내네요.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있지만, 신차구입에 또 기다리는 즐거움이 채워져 시원섭섭합니다. 수입차 첫 입문이라 설레임도 있었고, 기대감도 커서 그런지 수입차에 대한 실망도... 어찌됬든, 수입차 판매량도 상당히 늘어났는데 "역시 수입차서비스는 한참 멀었구나" 하는 제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딜러야 양아치가 되었든, 팔고 신경써주면 고맙고 아니면 말고지만, 서비스센터까지 고치면 기술력이고 못 고치면 말고 마인드? ㅋ 정말 수입차는 소소한 고장이나 고질병은 그러려니 하면서 타야하는건지..비싼돈주고 이런 대접까지 받아야하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게하고 직접 격어보니 저는 아니다 싶어 일찍 정리합니다.ㅜㅠ 전에는 수입차에 대한 로망이 있어 엄청 부러웠는데 앞으로는 수입차오너보면 존경스러울 것 같습니다. (비꼬거나 깍아내리는거 아닙니다. 이런시런을 다 견뎌가며 운행하시기에.. 물론 격지않고 잘 타고 다니시는분도 있으시겠지만) 국산도 문제있지만, 수입차는 더더욱 서비스센터 필히 개선해야 될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정리하며 궁금한게 있습니다. 20년 11월말 출고 11,500km 운행했는데 ₩8,077만이면 감가방어 성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