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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英처럼 전기료 10배 뛸수도"···전력소모 큰 반도체·전기차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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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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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하고 전기세 계속 오르면 다같이 죽자는건데... 이럼 또 수소차로 우르르?? 물론 이렇게 되기전 대책을 세우겠지만 당장 전기차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뉴스 정독해 보세요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 높고 ESS 구축에도 수백兆 필요 정부, 추가 요금제도 추진···매년 상한폭까지 인상 가능성 "자칫 AI·자율주행차 등 미래산업 성장에 발목" 우려 커져 “전기요금이 10배나 오를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께 솔직히 고백해야 합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국은 최근 풍력발전의 효율이 낮아지면서 전기요금이 10배가량 치솟았다”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질타했다. 전체 발전에서 풍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23%에 달했던 영국은 최근 몇 달 새 기후변화 등으로 그 비중이 5%까지 곤두박질쳤다. 결국 영국 발전사들은 이를 메우기 위해 값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늘리기 시작했고 전기요금은 몇 달 새 최대 10배까지 급등했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2018년 대비) 감축하는 ‘탄소 중립’ 정책에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존 화력과 원자력발전의 빈자리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우겠다는 방침이지만 천문학적인 비용 투입이 수반될뿐더러 신재생 발전 효율이 낮은 국내 여건상 전기요금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결국 가파른 전기요금 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반도체·자동차·철강 등 전기 사용이 많은 주력 제조 업종의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英처럼 전기료 10배 뛸수도'···전력소모 큰 반도체·전기차 타격'英처럼 전기료 10배 뛸수도'···전력소모 큰 반도체·전기차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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