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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반도체 공급 숨통트인다"..현대차, 투싼 등 車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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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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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반도체 생산 가동..4분기 수급 다소 숨통 현대차 노사, 투싼 등 인기 모델 중심 특근 협의 중 정부에 주52시간 이상 근무 특별연장근로 신청 검토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4분기 차량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등 올해 3분기 극심한 코로나19 확산세로 가동을 멈췄던 동남아지역에서 차량 반도체 생산이 재개되면서 수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투싼 등 적제 현상이 심각한 인기 모델 중심으로 차량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노사, 4분기 20회 안팎 특근 일정 협의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4분기 자동차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특근을 조율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말레이시아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반도체 수급 부족을 겪었지만 사태가 완화되면서 공급이 다소 회복됐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마이크론의 말레이시아산 반도체는 이달 말부터 국내 반입이 정상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10월 말부터 반도체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사측과 특근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며 “적체가 심화하고 있는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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