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고민이에요

너무 잘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부족한 저의 입장에서 감히 글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차가 없습니다. 서초동 메인 거리에서 기술직 사업을 하고 있는데 미팅해도 가까워서 차안가지고왔다고 할정도로 늘 말했었습니다. 차도 없으면서..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서 순수익 자체가 최소 500부터 많이 버는달은 2000도 넘고있습니다. 현재는 자신감으로 순수익 1000이하는 현재 안나올거라는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모은 돈이 크지 않기에 사업자로서 불안감은 늘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 4년 차인데, 버는 족족 사업 투자가 먼저라고 생각해서 직원들 급여와 장비비용 등 여러비용은 늘 당연하고 식비 외에는 장비 업그레이드 등 여러 사비로 투자를 많이하고 제 삶에는 늘 아끼고 살아 왔습니다. 여자친구와 결혼도 하고싶고 집하나 사고싶어서 노력하고 사는데 주위친구들은 고민하지말고 너정도면 차 있어야지 하는데 2년간 참다가 요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행 커피 너무 좋아해서 하루 12시간 일하는건 기본인데 휴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차를 구매하고자해서 선배님들이 생각하기에 저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떤 차를 선택하실까요? 예산은 비싼차가 아닌 합리적인 차를 구매하고 싶습니다. -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