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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비차량) 요즘 정상이 아닌사람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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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454

음주운전만큼이나 심각한 게 바로 운전자 폭행이죠. 저희 JTBC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택시기사가 제보를 해왔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당시 위태로운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에 서 있는 두 남성. 한쪽이 상대를 밀치더니 발길질이 이어집니다. 화면에서 사라진 두 사람. 잠시 뒤 횡단보도와 도로를 오가며 상대를 쫓아다닙니다. 20대 남성 A씨와 택시기사 간에 벌어진 일입니다. 기사가 먼저 승객을 깨웠고… [당시 승객 A씨와 택시기사 (블랙박스 음성) : (다 왔어요. 다 왔어요. 다 왔다고요.) 알았다고요! (내리셔야죠.) 아 XX…짜증나게 하네 진짜.] 욕설이 시작됩니다. [당시 승객 A씨와 택시기사 (블랙박스 음성) : (다 왔으니까 내리라고. 계산하고.) 알았다고 XX!] 뒷자리에 있던 A씨가 조수석으로 옮겨타 위협을 했고, 자신을 차 밖으로 끌어 내렸단 게 택시 기사의 주장입니다. [당시 A씨 : 내려보라면 내려봐. 이 XX XX야. 말 안 들어? 내려봐.] [택시기사 : 뭔 일이 날 것 같아갖고 제가 웬만하면 피하려고 그러다가 다시 타려고 그랬더니만 절 붙잡고 팔을 자꾸 끌어내리더라고. 증거라도 남겨놓자, 차 앞쪽으로 이동해갖고 이렇게 폭행을 당한 거예요.]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이곳에서 두 사람의 마찰은 이어졌습니다. 블랙박스엔 차량 밖 소리까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당시 A씨 : 이거 하면 얼마 벌어? 진짜 불쌍해. 우리 집 얼만지 알아 미안한데? 거의 15억이야. 니 엄마가 이렇게 가르쳐서 너 이거 하는 거야.] [택시기사 : 부모님 욕을 수십 차례 하더라고요. 니 엄마 코로나 걸려서 죽여버린다나.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는데 살짝 이렇게 건드렸더니만 그때부터 저를 폭행하게 된 거예요.] 얼굴을 맞은 택시기사는 앞니가 부러졌습니다. 2만 원 정도 되던 택시비는 받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은 근처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A씨는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단독] '얼마 벌어? 불쌍해'…20대, 택시기사에 폭행·욕설[단독] '얼마 벌어? 불쌍해'…20대, 택시기사에 폭행·욕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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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Lv 120

무서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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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별별일이 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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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무서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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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코로나 때문일까요

대유안대유Lv 95

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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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화를 못참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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쬽쬽Lv 44

흉흉하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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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글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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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무섭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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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