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서비스 최악!!!!!!

배우자 차량 교체시기가 다가와 계속 타던 볼보차량 신차를 구매한다길래 벤츠전시장가서 차량들을 보여주고 벤츠로 구입하자 설득하고21년 9월2일에 21년형 E클래스 220d를 인도 받았습니다. 인도받은 날 와이프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참 잘 사줬다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두달만에 저에게 마주한 현실은 최악이었습니다. 어제 와이프와 큰딸을 태우고 남한강로 1차로를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계기판에 수십개의 경고등이 뜨더니 갑자기 심한 진동과 함께 시동이 꺼지게 되어 가까스로 갓길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동을 걸자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일단 딜러와 통화 후 서비스센터에 긴급 호출을 부르고 다둥이인 저는 둘째와 셋째가 있어 애들 픽업시간 때문에 콜택시를 불러 와이프와 큰딸을 먼저 보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보낸다는 견인차는 두시간이 지난 후 도착을 했고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부바견인차가 와서 또 한시간을 기다린 후 견인차가 도착을 했고 차량 연결까지 총 3시간 30분 가량을 강변에서 추위와 싸웠습니다. 벤츠딜러 본인이 차량을 인도 받겠다하여 견인기사님과 같이 안가고 저 또한 콜택시를 불러 귀가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처리를 해준다하더만 춘천서비스센터에서는 주차장에 차량이 서있는데 무슨일 때문에 차량을 두신거냐는 연락을 받았고 견인기사님과 통화를 해보니 인도받겠다는 딜러는 퇴근했고 주차장에 주차하란 얘기듣고 주차하고 갔다고 하더라고요. 딜러에게 죄송하단 연락을 받고 서비스센터 측에서 ecu교체와 브레이크가 작동을 안해 결함이 있다 합니다. 사업을 하는 저로서는 애들 셋을 픽업하는 와이프에게 사준차가 브레이크 결함이란 소리를 듣고 수리할 수 없다 교환 요구와 대차 서비스를 얘기했더만 돌아오는 소리는 10만키로 내 동일 현상이 3번이되야 교환이 가능하고 대차는 수리를 하겠다는 저의 답변이 있어야 대차가 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더 웃긴건 또 직접 벤츠고객센터에 민원 넣으랍니다. 8,500만원 들여 구입했고 이제 두달, 5,000키로 탔습니다. 제가 운전했기에 망정이지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이런 사고가 있었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교환이나 환불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도움주실분 계시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