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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벤츠, 전기모터 달아 600마력 발휘하는 C63 AMG..M3 잡기 위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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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225

올해 말 공개를 앞두고 있는 벤츠의 고성능 콤팩트 세단 C63 AMG가 V8과 작별한다. 4기통 2ℓ 엔진으로 폐활량을 줄이는 C63 AMG는 ‘EQ Power+’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600마력 이상의 넘치는 힘을 쏟아낼 전망이다. 15일(현지 시각) AMS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는 올해 말 신형 C63 AMG를 공개한다. 이듬해인 2022년에는 왜건형 C63 AMG가 뒤를 잇는다. 공개를 코 앞에 둔 5세대 C63 AMG는 대대적인 파워트레인 교체에 나선다. 3세대부터 이어진 V8 대배기량 엔진을 포기하는 AMG는 4개의 실린더를 떼어낸 자리에 4기통 2ℓ 트윈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물려 빈자리를 채운다. 소형 해치백 A클래스 시리즈를 통해 양산차 최고 수준의 2ℓ 터보 엔진을 제작한 노하우는 고스란히 C클래스까지 이어진다. 엔진에서 내뿜는 출력은 최대 510마력. 이미 C63 배지가 아쉽지 않은 출력이지만 AMG는 여기에 150kW(약 200마력)급 전기모터를 추가한다. 이를 통해 얻어지는 합산출력은 653마력. 경쟁자인 BMW M3의 480마력(컴패티션 510마력)을 뛰어넘어 동급 최고의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C63S AMG(510마력) 보다 강력해진 힘은 4바퀴 굴림인 4Matic+를 통해 노면으로 전달된다. 배터리를 품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만큼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약 60㎞ 수준으로 전해진다. S클래스를 닮은 외모도 한층 표독스러워진다. 최소한의 위장막을 두른 채 막판 담금질을 나선 모습에서도 AMG 전용 파나메리카 그릴과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전용 범퍼, 휠 하우스를 가득 채운 대형 휠, 디퓨저, 쿼드 머플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실용성을 강조한 왜건형에서도 같은 디자인 콘셉을 유지한다. 꽁무니가 길어진 차체에는 고성능 왜건을 상징하는 통합형 리어 스포일러와 자세를 숙인 낮은 차고, 사이드 스커트, 4개의 머플러를 품은 디퓨저 등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벤츠, 전기모터 달아 600마력 발휘하는 C63 AMG..M3 잡기 위한 승부수벤츠, 전기모터 달아 600마력 발휘하는 C63 AMG..M3 잡기 위한 승부수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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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zLv 61

기대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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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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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2063Lv 91

V8 포기 …글쎄요… 원가절감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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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그런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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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Lv 105

650마력이면... 숫자만으로는 페라리 로마나 M5를 능가하는 숫자이긴한데요... 사라진 8기통 배기음와 배터리로 인해 무거워질 차체는 어떻게 보완했을지.. 기대반.. 우려반..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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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ssLv 3

암만 그래도 4기통은 선 넘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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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냥Lv 24

몇년뒤에 정말 4기통으로 쥐어짠 마력의 엔진이 잘버티고 있는지 보고 구매해도 되지않을까요? 당연히 벤츠가 내구성 확보 안하고 하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