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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코로나19 신규확진 3187명…위중중 환자 522명 역대 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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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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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3187명 늘어난 40만277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3163명, 해외 유입 24명이다. 신규확진 3187명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첫 3000명대를 기록한 지난 9월25일(3270명) 이후 53일 만에 두 번째 3000명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32명, 경기 956명, 인천 157명으로 수도권이 2545명(79.9%)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03명, 경남 66명, 대구 54명, 강원 53명, 전북 50명, 대전 46명, 전남 36명, 광주 33명, 충북 28명, 경북 26명, 제주 23명, 세종 16명, 울산 14명 등으로 20.1%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4명 가운데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5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400명대에서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던 위중증 환자는 전날 하루에만 27명이 늘어 500명대를 넘어섰다. 사망자는 전날 21명이 늘며 총 누적 사망자는 3158명에 달했다. 치명률은 0.78%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3249명으로 현재까지 총 4206만27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1.9%다. 18세 이상의 9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4만6728명으로 총 4024만3219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른 접종 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8.4%, 18세 이상은 9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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