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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카이엔 '큰형' 나오나? 대형 SUV 준비하는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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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511

포르쉐가 대형 3열 SUV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 포르쉐 미국 본사 회의에서 공개한 SUV 렌더링 이미지가 그 주인공이다. 출시 예상 년도는 2026년. 출시한다면 BMW X7과 포드 익스페디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과 겨룰 전망이다. 스케치를 본 일부 딜러는 “세단과 크로스오버를 더한 색다른 디자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평평한 뒷모습 때문에 마칸이나 카이엔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포르쉐 답지 않은 생김새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한 딜러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출시한다면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에 들어간 670마력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0㎾ 전기 모터를 얹을 전망이다. 이후 순수 전기 버전을 라인업에 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아우디가 만드는 신차와도 연관 지을 수 있다. 현재 아우디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Project Artemis)’의 일부로 7인승 자동차를 개발 중이다. 코드네임은 랜드제트(Landjet). 세단과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섞었으며, 3열 시트까지 갖춘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2024년 출시 예정으로, 벤틀리와 포르쉐도 비슷한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이날 공개한 SUV는 랜드제트의 포르쉐 버전일 수도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3열 SUV를 개발하려는 이유는 뭘까? <오토모티브 뉴스>는 “새로운 SUV 출시는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 전문 분석기관 ‘오토퍼시픽(AutoPacifi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르쉐 구매자의 평균 연령대는 60대로 나타났다. 그중 SUV 모델 구매 고객의 평균 나이는 38세로 크게 낮다. 미국 SUV 시장 흐름도 눈여겨볼 부분.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그먼트는 풀 사이즈 SUV다. 캐딜락은 올해 1분기~3분기까지 에스컬레이드를 약 3만1,000대 가까이 팔았다. 같은 시기, 포드 익스페디션은 7만4,429대를 기록했다. BMW의 X7은 1만6,470대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이런 흐름에 맞춰 포르쉐도 대형 SUV 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포르쉐는 렌더링 속 모델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포르쉐 대변인은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포르쉐 아이디어는 대부분 구상 단계에서 그치지만, 우리는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에 있어서 매우 개방적이다. 그러나 해당 모델의 실제 양산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는 답변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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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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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가격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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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비쌀듯요 ㅋㅋ

대유안대유Lv 95

기대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