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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BMW 마지막 내연 로드스터…강렬한 엔진에 내 심장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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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469

별별시승-BMW 'Z4 M40i' 시동켜면 6기통 B58 엔진 '으르렁' 최대출력 387마력에 제로백 4.1초 무게중심 낮아 고속서도 조향 탁월 루프 열면 10초 이내 탁트인 개방감 전기차엔 없는 '진짜 배기음' 매력 재밌는 차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쏜살같이 빠른 가속력, 급격한 회전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 도로를 쏘다닐 수 있는 작은 차체, 그리고 사방을 내다볼 수 있는 개방감이 바로 운전 재미를 구성하는 요소일 것이다. BMW Z4 M40i는 이같은 ‘펀카(Fun Car)’의 요소를 집대성한 최고의 장난감 중 하나다. 내리면 또 타고 싶은 중독성 있는 차가 바로 Z4다. Z4의 시동을 켜는 순간 우레같은 배기음이 울려퍼진다. BMW가 자랑하는 심장, 직렬 6기통 B58 엔진이 차체를 깨우는 소리다. Z4에 탑재된 B58 엔진은 그 중에서도 고성능 라인업에만 달리는 B58B30M1 버젼이다. 최대 출력 387마력을 뽑아낸다. BMW는 이 심장을 신형 아반떼(CN7)보다 30㎝ 짧고 10㎝ 낮은 차체에 이식했다.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훅’하고 몸이 뒤로 젖혀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데 4.1초면 충분하다. 최대 속도는 시속 250㎞로 고속도로에서 엑셀을 힘차게 밟아도 힘이 모자란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Z4의 운전 재미는 수동 모드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핸들 뒤의 패들 시프트를 누르면 8단 스포츠 일렉트로닉스 변속기가 정확하게 단수를 높이거나 낮춰준다. 변속감은 잘 만든 시계처럼 정교했다. 최대 토크가 50.9㎏·m로 높다 보니 저속에서 4단을 둬도 넉넉하게 RPM이 올라갔다. 주행 모드를 스포츠 플러스(Sport plus)로 설정하면 우렁찬 배기음이 뿜어져 나와 심장을 뛰게 한다. 여기서 기어 단수를 내리거나 엑셀에서 발을 떼면 ‘타다닥’하는 애프터번 사운드, 이른바 ‘팝콘소리’가 터지며 스포츠카만의 재미를 선사한다.

BMW 마지막 내연 로드스터…강렬한 엔진에 내 심장도 뛴다BMW 마지막 내연 로드스터…강렬한 엔진에 내 심장도 뛴다

댓글 10

겟차227988Lv 1

너무 멋진 로드스터인데 박스터때문에 저평가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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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너무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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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참 탐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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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그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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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Lv 120

드라이빙 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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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한번 타봤으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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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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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존멋탱

대유안대유Lv 95

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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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세컨카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