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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스텔란티스, 1월부터 한불모터스 흡수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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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350

푸조·시트로엥, 국내서도 지프와 한솥밥.. 한불모터스 2월 계약 종료 한불모터스와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합병 작업이 속도를 낸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DS’ 차를 국내 수입해온 한불모터스와 ‘지프’ 브랜드를 국내 수입하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합병 작업이 속도를 낸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불모터스는 내년 2월28일자로 임포터(수입사)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스텔란티스코리아로의 업무 이관 작업을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1월 시작으로 앞당긴 상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한불모터스의 대부분 인력을 흡수한다. 다만 일부 임원의 이동은 제외된다. 합병 후 조직 구성 방식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업계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안을 예상하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브랜드 운영방식을 참고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부문과 폭스바겐부문으로 별도 회사가 운영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따를 경우 푸조시트로엥코리아가 설립되며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사업부문 중 하나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방안은 회사의 물리적 통합이다. 두 회사를 완전한 하나로 합하는 방식으로 이 경우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한불모터스 구성원 사이의 세력싸움이 우려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게다가 한불모터스 직원들의 고용 불안 문제 등도 제기된다. 앞서 지난 12월2일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이날 푸조·시트로엥·DS 판매사(딜러사) 측에 계약 종료와 관련한 공문을 전달했다. 해당 공문에서는 한불모터스는 2022년 2월28일자로 한국내 푸조&시트로엥, DS오토모빌 임포터 계약 종료를 프랑스 본사로부터 통보 받았으며 앞으로 한국내 비즈니스는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대체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입차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은 국내에서도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기 위함으로 풀이한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전동화 전략 등 신사업을 추구하려면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며 "타 브랜드보다 출발이 늦은 만큼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텔란티스는 글로벌 4위이자 유럽 2위 자동차 그룹이다. 올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합병하면서 '스텔란티스'(Stellantis)로 거듭났다. FCA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램, 아바스, 알파 로메오, 란치아, 마세라티 브랜드와 경상용차 부문인 피아트 프로페셔널 등 12개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PSA는 푸조와 시트로엥 외에도 GM으로부터 인수한 오펠, 복스홀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프와 푸조 시트로엥, 마세라티 등이 있다. 글로벌 합병 이후 FCA코리아는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음에도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재편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고 현재 체제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불모터스도 이와 관련해 입을 닫았다. 한불모터스는 2003년부터 푸조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왔고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2008년 워크아웃으로 전시장을 분할 매각했다. 이후 송 대표는 성수동 푸조비즈타워를 필두로 부동산과 자동차 정비업 등에 집중했고 한불모터스는 2014년 워크아웃에서 졸업했다.

[단독] 스텔란티스, 1월부터 한불모터스 흡수 작업 시작[단독] 스텔란티스, 1월부터 한불모터스 흡수 작업 시작

댓글 4

대유안대유Lv 95

와우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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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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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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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zLv 61

좋은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