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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오르막길에도 수평 유지, 현대차 '모베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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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439

현대차그룹이 로봇 공학 기술을 적용한 소형 이동수단 플랫폼(하부 뼈대)인 ‘모베드’를 16일 공개했다. 일반 차량 플랫폼과 달리 제자리에서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경사가 있는 도로에서도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흔들림을 최소화 해야 하는 배송이나 촬영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게 50㎏의 모베드는 너비 60㎝, 길이 67㎝, 높이 33㎝의 직육면체 몸체에 네 개의 바퀴가 달려 있다. 바퀴마다 구동과 방향 조정, 높낮이 조절을 담당하는 모터가 각각 장착돼, 제자리 회전은 물론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간격을 45~65㎝ 사이에서 조절할 수 있다. 또 자세 제어 기능을 통해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차체가 수평을 유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4시간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30㎞다. 현대차그룹 측은 “주로 바닥이 평평한 실내 공간에서 이용됐던 기존 안내·서빙 로봇과 달리, 모베드는 실외에서도 널리 활용할 수 있다”며 “사람이 탑승 가능한 수준으로 크기를 키우면 레저용 차량 같은 1인용 모빌리티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모베드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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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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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이야 기술력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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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오 우와

대유안대유Lv 95

대단하네용ㅎㅎㅎ

오르막길에도 수평 유지, 현대차 '모베드' 탄생 - 겟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