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SUV는 왜케 다 애매한거 같죠?

요즘 SUV에 관심이 많아져서 1억 언저리에서 몇가지 모델들을 비교해 보고 있는데 애매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어떤 모델도 가려운 부분을 딱 정확하게 긁어주진 못하는거 같네요... 1. X3 20d MSP - 가성비는 좋은데, 디자인이 너무 무난하고 순둥순둥한 느낌. 2. X4 20d MSP - 생긴건 겁나 스포티한데 엔진이 4기통 디젤이라 출력상 아쉬움이 큼... 그렇다고 30d를 사자니 그돈이면 GLE, X5가 가시권이라... 3. X5 30d MSP - 옵션은 다 좋은데 퍼스트 에디션이 아니면 레이저라이트가 안들어가서 아쉬움. 내/외관디자인 너무 무난. 4. GLE450 - 내외관 이쁘고, 20년식 기준 옵션도 출중한데, 가격이 (1.1억) 슬슬 예산초과... 5. XC90 - D5가 가성비는 좋은데 4기통 디젤의 아쉬움. 반면 T6은 애매하고, 에어서스 들어가는 T8은 1억이 넘어서 가성비 떨어짐. 6. RR Velar D300 HSE - 진짜 핵이쁜데... 제조사가 랜드로버임 7. 테슬라 모델X 롱레인지 - 옵션의 아쉬움, 뒷모습 너무 못생김 8. GV80 - 아직 일말의 기대감은 남아있긴 함. 일단 지켜볼듯. 제가 너무 까다로운것도 있겠지만 뭔가 지금 나오는 SUV들은 하나같이 약간 애매한거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ㅠ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19년식

D300 R-다이나믹 HSE

1억 2,187만원

벤츠 GLE-클래스 19년식

GLE 450 4MATIC

1억 1,200만원

BMW X5 20년식

xDrive 30d M 스포츠 SD

1억 57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