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살아 있네!" 제네시스 EV 쿠페 GT-X

제네시스 2도어 전기차 쿠페 GT-X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해당 렌더링은 유튜브에서 예상도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뉴욕맘모스(NYMAMMOTH)’에서 제작했다. 공개된 GT-X 렌더링은 제네시스 시그니처인 두 줄 LED 램프와 G-Matrix 크레스트 그릴을 장착했다. 범퍼 그릴과 과장된 공기흡입구를 적용했으며, 프런트 팬더와 도어 사이에 위치한 에어홀로 스포츠카 요소를 더했다. 제네시스 2도어 전기차 쿠페 GT-X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전면 그릴과 헤드램프 하우징은 2021년형 X 제네시스 콘셉트와 유사한 모습을 띤다. 그러나 헤드램프 하우징이 분할되고 날카로운 디자인 라인을 더해 2022년형 G70의 디자인 요소도 엿볼 수 있다. 2016년 현대차에서 생산한 제네시스 쿠페가 단종된 이후 제네시스에서 쿠페를 출시한 적은 없었다. 작년 제네시스 쿠페 부활 소문이 돌기는 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 제네시스의 유럽 기자회견에서 G70 세단의 쿠페 버전으로 보이는 콘셉트 드로잉이 포착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 2도어 전기차 쿠페 GT-X 렌더링(아래)과 X-콘셉트(위) <출처=뉴욕맘모스> 나아가 현대차 제품기획 담당이사 스콧 마가슨(Scott Margason)은 최근 인터뷰에서 “제네시스 쿠페가 돌아오길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만약 제네시스 쿠페가 출시된다면 BMW M4와 같은 럭셔리 쿠페에 유력한 경쟁상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선이 살아 있네!' 제네시스 EV 쿠페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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