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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겉은 아반떼 속은 테슬라' 中서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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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861

외관은 현대차 아반떼, 실내는 테슬라와 닮은 중국 자동차가 공개돼 화제다. 중국에서는 매년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에서 신차를 쏟아낸다. 그중 BYD는 내연기관 플랫폼 베이스로 대중적인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다.  그런 BYD가 최근 열린 광저우 오토쇼에서 공개한 럭셔리 세단 디스트로이어 05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디스트로이어 05의 외관은 아반떼와 아이오닉을 합친 모습이다. C필러 뒤로는 크라이슬러 200의 디자인 요소가 가미됐다. 또한 가죽이 부분적으로 들어간 시트와 튀어나오는 문 손잡이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최대 110마력을 발휘한다. 럭셔리 세단 치고는 인상적이지는 않은 수치다. 그러나 군함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에 걸맞게 내부는 현대적인 럭셔리 세단의 화려함을 갖추고 있다. 대시보드에 15인치 터치스크린 콘솔을 탑재한 내관이 두드러진다. 마치 테슬라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편의에 맞게 전반 상황 혹은 실내 상황을 선택해 조작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어의 기술력이 현대차나 테슬라에 견줄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하면서 럭셔리 세단의 모습을 갖추려고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중국 현지에서 보급형 1만 8000달러(약 2132만 원), 고급형 2만 3000달러(약 2724만 원)로 예상된다. 아반떼의 경우 저가형은 1만 9000달러(약 2250만 원), 2만 4000달러(약 2843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BYD가 럭셔리 세단을 값싸게 만들 수 있는 이유는 중국의 값싼 노동력, 정부 보조금, 낮은 규제 장벽이 작용했다. 또한 원자재나 부품을 저렴한 가격은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지에서는 360도 뷰 카메라, 회전 디스플레이,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등과 같은 고급 사양을 갖춘 럭셔리 세단을 2만 4000달러 이하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최대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겉은 아반떼 속은 테슬라' 中서 구입 가능'겉은 아반떼 속은 테슬라' 中서 구입 가능

댓글 6

zermattLv 19

아반떼까진 모르겠는데 앞모습이 아테온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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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그릴부분 비슷하긴 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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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과연 성능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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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아빠Lv 30

좋겠죠~^^ 볼보도 품질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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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오 ..

대유안대유Lv 95

헉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