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CES 2022] 차체 컬러를 운전자 마음대로! BMW가 공개한 신기술 살펴보니

VOLKSWAGEN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viLv 103
조회 수1,456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전자잉크(E-Ink)로 차체 색상을 바꾸는 ‘iX 플로우(iX Flow)’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마치 영화관 같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도 선보였다. 운전자의 취향과 주변 상황에 따라 외장 컬러를 자유자재로 이미지 크게 보기 iX 플로우는 BMW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X에 혁신적인 전자잉크 기술을 적용한 콘셉트카다. 차체 윤곽에 맞춰 정밀하게 재단한 래핑에 특수 안료를 함유한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캡슐이 들어 있다. 사용자가 색상을 고르면 전기장에 의한 자극이 일어나면서 안료가 캡슐 표면에 모이고, 이에 따라 패널이 원하는 색으로 변하는 원리다. BMW iX 플로우 프로젝트 총괄 스텔라 클라크(Stella Clarke)는 “운전자는 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과 주변 상황에 따라 조작 즉시 외장 컬러를 바꾸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라며, “미래에는 패션처럼 자동차도 일상의 다양한 기분과 상황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크게 보기 iX 플로우에 들어간 전자잉크 기술은 컬러를 유지하는 데 전기를 전혀 소모하지 않는다. 오히려 색상에 따른 열에너지 흡수율의 차이로 차의 열효율을 올려 에너지 효율적인 신기술이다. BMW는 iX 플로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전자잉크 기술 연구 및 개발에 속도를 붙여, 향후 고객에게 보다 세분화한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영화관의 경험을 자동차로 가져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 이미지 크게 보기 뒷좌석 승객에게 영화관급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시어터 스크린을 함께 선보였다. CES 2022 방문객은 미래의 BMW 럭셔리 모델에 들어갈 기능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다.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 31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다. 최대 8K에 이르는 해상도를 지원하며, ‘바우어 앤 윌킨스(Bowers & Wilkins)’의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품어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끊김 없는 스트리밍을 위한 5G 커넥티비티와 아마존 파이어 TV를 넣은 스마트 TV 기능을 통해 영화와 TV 시리즈, 팟캐스트 등 영화관 혹은 집에서 즐겼던 콘텐츠를 자동차 안에서 시청한다. 이미지 크게 보기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 설정을 제공하는 ‘마이 모드(My Mode)’ 속 ‘시어터 모드(Theatre Mode)’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 1열 모니터 또는 뒷좌석 도어에 들어간 터치 패드로 BMW 시어터 스크린을 켤 수 있는데, 이때 스크린이 내려오는 순간만을 위해 만든 특별한 사운드를 낸다. iX의 가상 사운드를 만든 세계적인 영화 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Hans Zimmer)’가 조율한 소리다. 또한 실내조명과 스크린 높이, 기울기, 롤러 선 블라인드까지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어 어느 시트 포지션에서도 아늑한 환경을 만들어낸다. 한편, BMW는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자동차 실내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차별화한 디지털 라이프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CES 2022] 차체 컬러를 운전자 마음대로! BMW가 공개한 신기술 살펴보니[CES 2022] 차체 컬러를 운전자 마음대로! BMW가 공개한 신기술 살펴보니

댓글 1

KIA 로고 이미지HYUNDAI 로고 이미지
소니7Lv 90

이런기술은 참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