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서자의 슬픔 feat. RS Q8

늘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같이 있는 우루스 또는 카이엔의 그늘에 가려져 있어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아우디 SUV 플래그쉽… 일전에 인제에서 시승했을때 리어 액슬까지 들어가면서 훨씬 더 정교한 몸놀림을 큰 덩치임에도 보여줬었죠 ^^ 우르스 절반 가격에 비슷한 운전 경험을 하는 것 만으로도 구매 포인트로 자리잡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저처럼 SUV보단 RS6 Avant 같은 세단에 좀 더 근접한 모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RS Q8은 꽤나 매력적인 디자인에 성능까지 갖춘 것으로 맘이 많이 끌립니다. Auditography에서 이번에 아우디의 최상위 포식자 이 녀석으로 알프스 산맥을 오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발 3,000 미터까지 지침 없이 올라가는 파워풀한 성능 제로백 3초대 중반의 고성능 차가 험로까지… 아우디 4륜도 깔게 없게 느껴지네요. 유럽의 까다로운 환경 기준만 아니면 V8 트윈터보에서 강렬한 배기음과 팝콘 소리도 들릴 법 한데 ㅎㅎㅎ 그건 좀 아쉽긴 하죠… 이런 영상 보면 상남자 스타일 SUV도 욕심이 납니다. 출처—motor1.com 번역: 축약해서 옮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