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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車 통큰할인 없습니다".. 반도체난에 쪼그라든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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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567

수급난 장기화에 실적 타격 프로모션 대상 모델 등 축소 생산 정상화 후 활발해질 듯 국내 완성차업계가 반도체 부족으로 차량 인도가 지연되면서 할인 프로모션도 대폭 축소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선보인 신형 모델들은 할인 혜택이 제한적으로만 이뤄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벨로스터·아반떼·코나 N 등 N 모델 3종에 대해서만 3.3%저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달까지 2.5% 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제네시스 G90은 신형 모델 출시에 따라 이달부터 제외된다. 노후차 교체, 재구매 고객 등에 대한 기존 프로모션이 유지되는 정도다. 현대차는 작년 그랜저, 쏘나타 등에 대해서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달 아산공장이 아이오닉 6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진행하면서 판매량이 대폭 줄었고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두 차종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기아는 차종별 특별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구매지원, 경차 구매 프로모션 및 M할부 1.5% 저금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구입 혜택의 경우 봉고 LPG 모델에 대해서만 20만원을 지원한다. 작년 2월의 경우 구입 혜택 적용 차종이 모닝, K3,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등 승용 4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대상 모델이 대폭 줄었다. 한국GM은 1월에 이어 이달에도 쉐보레 말리부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해 콤보 할부 구매시 180만원, 5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그 외에는 트래버스·타호 신형 모델 출시에 따른 이벤트를 진행하는 정도다. 지난해에는 트래버스 등에 최대 400만~500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신형 모델 출시와 함께 생산 차질로 할인 범위를 대폭 좁혔다. 한국GM은 10월부터 부평공장을 절반만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창원·부평공장의 설비투자 공사로 생산 차질을 빚었다. 그나마 르노삼성은 프랑스 본사의 부품 수급 지원에 힘입어 이달에도 르노 조에 300만원 등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노후차·재구매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할인 외에도 이달 구매 고객에게 첨단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 무상 장착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반도체 부족 여파로 지난달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르노삼성을 제외한 4곳의 판매실적이 전년보다 줄었으며, 차량 인도 시점도 대폭 지연되는 상황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GV60 등은 출고까지 1년 이상 걸리고 아이오닉 5, GV80, 스포티지, 카니발 등도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의 경우 내수와 수출 포함해 1만대 이상의 출고 적체가 나오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차는 작년 아이오닉 5를 계약한 대기고객이 넥쏘로 전환할 경우 100만원, 아반떼·쏘나타·그랜저·코나·투싼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인도가 지연되면서 프로모션 폭도 이전보다 축소된 상황"이라며 "일부 차종은 신형 모델 출시로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생산이 정상화되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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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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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7Lv 90

요즘은 다 줄어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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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ㅎㄷㄷ한 시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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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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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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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Lv 92

매도자우위 시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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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딱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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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곽선생Lv 97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