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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폴스타, 알루미늄으로 빚은 차세대 플랫폼 공개..2024년 폴스타5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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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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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차세대 전기차에 쓰일 플랫폼 개발 과정 일부를 공개했다. 볼보와 지리자동차의 통합형 플랫폼을 빌려와 폴스타1과 폴스타2를 설계했던 이전과 선을 긋는 첫 행보다. 18일(한국시각) 폴스타가 공개한 차세대 플랫폼은 오는 2024년 등장하는 플래그십 전기차 폴스타5의 골격이다. 일찍이 포르쉐 타이칸을 경쟁상대로 지목한 폴스타는 알루미늄과 복합소재를 활용해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여 달리기 성능, 주행거리 등에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폴스타의 첫 시발점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폴스타1과 지난해 국내 시장에도 상륙한 순수 전기차 폴스타2는 그동안 볼보의 SPA,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아닌 내연기관 플랫폼을 개조해 만들어진 만큼 디자인, 배터리 용량, 주행성능 등에서 기존 차량들과 차별화가 크지 않았다. 때문에 폴스타는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해 새 플랫폼 아래 완벽히 분리된 전기차 제조사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쟁자인 타이칸, 테슬라 모델S 보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비틀림 강성이 목표인 폴스타는 골격 대부분을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한다. 여기에 개발까지의 시간을 단축해 비용 상승 억제를 동시에 꾀한다. 비결은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포뮬러 원(F1) 출신의 엔지니어와 차체와 섀시를 동시에 개발하는 첨단 프로세스다.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폴스타 R&D 센터 주도 아래 완성단계에 이른 차세대 플랫폼은 약 3100㎜에 달하는 플래그십 전기차부터 SUV, 크로스오버 등의 다양한 차체에 활용이 가능하다.

폴스타, 알루미늄으로 빚은 차세대 플랫폼 공개..2024년 폴스타5 첫 적용폴스타, 알루미늄으로 빚은 차세대 플랫폼 공개..2024년 폴스타5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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