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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MG] '카트라이더'에 쏟아지는 자동차 업계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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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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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인기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와 자동차 업계의 협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카트라이더는 작년 5월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출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PC버전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의 장점을 더해 기존 유저들은 물론, 신규 유저까지 대거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인기에 서비스 300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000만명을 돌파했다. 모터스포츠의 불모지이지만, 게임 강국인 국내에서 러브콜이 잇따랐다. 레이싱 게임의 장르적 특성상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이미지를 어필하는 데 유리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현대차는 쏘나타 N라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카트바디를 선보였다. 소비자에게 신차의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고성능 N 브랜드 등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넥슨은 쏘나타 N 라인 카트바디로 레이싱을 즐기면 실제 차량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쏘나타 N 라인 그랑프리' 모드로 100번 이상 완주한 유저 중 1명을 추첨해 쏘나타 N라인 차량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이어 카트라이더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포르쉐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포르쉐코리아는 자사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 카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퍼포먼스를 어필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e스포츠를 즐기는 미래의 잠재 고객들이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하고 포르쉐 브랜드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협업 이유를 전했다. 흰색 디자인을 지닌 스피드 카트바디 '타이칸 4S'는 강력한 토크와 날카로운 핸들링을 지닌 레전드 등급 스피드 카트로, 포르쉐의 DNA를 반영했다. 한국타이어는 다소 독특한 카트바디를 등장시켰다. 완성차가 아닌 타이어 자체가 굴러가는 형태다. 한국타이어 카트 바디 '벤투스 에보’는 자사 대표 제품인 '벤투스 S1 에보3'의 특성을 반영해 최상의 핸들링 및 코너링 성능, 높은 속도, 가속력을 지녔다. 이외에도 게임 속 대기 공간인 마이룸을 티스테이션 매장 분위기로 꾸미고 트랙 전광판과 시상대에 한국타이어 로고를 등장시키는 등 모터스포츠의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했다. 다만, 해당 카트 바디는 PC버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독특한 카트바디를 통해 광고 효과를 전달한 '이마트 쇼핑카트'가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노란색 쇼핑 카트를 카트바디로 설정했다. 독특한 생김새답게 스피드전이 아닌 아이템전 카트로 설정됐다. 더불어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 카트라이더 게임 캐릭터로 꾸며진 '카러플 존'을 구성했으며, 행사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아이템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카트라이더는 펭수와 짱구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하며, SK텔레콤과 네이버 라인프렌즈, 슬로우애시드 무신사 등과 공동 프로모션 및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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