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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카니발보다 '더 크고 고급스럽다'…근데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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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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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스타리아를 출시하며 카니발이 지배하고 있는 미니밴 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공식 이미지가 공개된 스타리아는 여러 대목에서 기아차 카니발을 정조준한 모습이다. 공간활용성과 고급감은 한층 강화했고, 차체는 이전보다 더 커졌다. 더불어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통해 소비자 선택지도 넓힐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리아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를 갖췄다. 경쟁이 예고된 기아차 카니발보다 전장은 100mm길고, 전고는 250mm 높다. 특히, 전고는 카니발 하이리무진(2045mm)과 불과 55mm 차이다. 전작 스타렉스(전장 5150mm, 전폭 1920mm, 전고 1935mm)보다도 모든 면에서 커졌다.  전용 디자인 사양으로 프리미엄한 감성도 높였다. 8개의 모듈로 구성된 풀 LED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이 적용됐고, 휠, 엠블럼, 범퍼 가니시, 사이드미러, 도어핸들 등을 틴티드 브라스 컬러로 치장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테일램프는 아이오닉5를 통해 선보인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접목됐다. 탑승객의 거주성을 강화한 사양들도 눈길을 끈다. 9인승 모델은 2열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이는 90도로 부분 회전까지 가능해 유아용 카시트 장착 편의성도 높다.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인 것도 차이점이다. 다만, 라인업 구성은 스타리아가 열세다. 스타리아는 최고급트림 라운지(7, 9인승)를 비롯해 투어러(9, 11인승), 카고(3, 5인승) 등을 갖췄다. 승용 라인업만 놓고 볼 때, 카니발(7, 9, 11인승)과 카니발 하이리무진(7, 9인승)보다 떨어진다. 더욱이 카니발은 연내 최고급 4인승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2리터 디젤 엔진과 3.5리터 V6 가솔린 등 카니발과 동일하다. 여기에 카니발에는 없는 3.5리터 V6 LPi 엔진이 더해진다. 구동계는 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으로 바뀌고, 섀시도 프레임바디에서 모노코크 구조로 변경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스타리아에 전동화 라인업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가격이다. 스타리아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들어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는 스타리아에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적용했으며, 고급 트림을 신설해 기존 상용차 이미지를 씻어내고자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스타렉스의 고급 트림인 '어반'은 기존 모델 대비 300만~400만원 비쌌다. 스타리아의 가격이 어느 수준으로 정해지냐에 따라 카니발과의 경쟁 우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25일 스타리아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더불어 상반기에는 디지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실차를 일반 대중들에게 완전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차 스타리아, 카니발보다 '더 크고 고급스럽다'…근데 가격은?

현대차 스타리아, 카니발보다 '더 크고 고급스럽다'…근데 가격은?

사이트 방문
현대 스타리아 21년식
2,516 ~ 3,279만원
스타리아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21년식
3,631 ~ 4,335만원
스타리아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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