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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신형 전기차도 내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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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이 16일(현지 시각)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문제 대응을 위한 플랫폼 모델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의 차량과 서비스를 표준화된 기술에 기반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랫폼 로드맵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배터리 및 충전, 모빌리티 서비스 등 네 가지 요소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규모의 경제와 브랜드 간 시너지를 활용하며 이미 시작된 그룹의 변화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2022년까지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 27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보다 빠른 가속과 보다 긴 주행거리, 빠른 충전까지 가능한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모델도 내년 공개한다. 아울러 2025년까지 모든 브랜드와 세그먼트의 모델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SP(Scalable Systems Platform)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그룹내 전기차 판매량을 100만대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 밝혔다. 2025년까지 e-모빌리티 시장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향후 5년간 e-모빌리티 및 하이브리드 부문에 460억 유로(한화 약 62조원)을 투자한다는 목표다. 다만, 지역별로 주요 에너지원 사용과 규제 환경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 중단 일정을 밝히지는 않았다. 또한, 커넥티비티 및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지난 2020년 설립한 카 소프트웨어 조직에서 공급하는 VW OS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향후 몇 년 안에 산하 모든 브랜드에 걸쳐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카 소프트웨어 조직은 자율주행과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기반도 개발 중이다. 배터리 및 충전과 관련된 플랫폼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3년부터 통합 셀을 도입해 2030년까지 산하 모든 브랜드 전기차 80%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비용을 30~50%까지 절감한다는 목표다. 폭스바겐그룹 헤르베르트 디스 회장은 "전동화와 디지털화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급진적으로 자동차를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플랫폼 로드맵을 통해 그룹 내 협력관계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한편, 우리의 강력한 브랜드들의 강점을 한데 모아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보하기 위해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재무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라이드 풀링 서비스 모이아(MOIA), 카 셰어링 서비스 위 쉐어(WeShare), 폭스바겐은행(Volkswagen Bank)이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에도 힘쓴다. 이 포함된다. 그룹은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전 시켜 나가면서 필요에 따라 파트너와 함께 개발해 시스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회장은 "새로운 모빌리티 세계에서 플랫폼 챔피언이 될 것"이라며 "그룹의 로드맵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그룹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그룹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신형 전기차도 내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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