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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8, 같은 듯 다른 엔진·옵션…"이걸 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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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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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3일 K8의 세부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차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비롯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쾌적한 탑승 공간,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날 사전계약을 시작한 모델은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등 총 4종이다. 각 파워트레인별 성능과 옵션 구성, 그리고 가격(개소세 인하분 반영)을 비교해봤다. 2.5 가솔린 모델의 시작 가격은 3279만원이다. K8 2.5 가솔린은 최하위 트림부터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더불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기본 타이어 사이즈는 17인치이며,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기존 K7과 동일한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8ps, 최대토크 25.3kgf·m를 발휘한다. 다만,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공차 중량은 1540kg에 불과하다. 기존 K7(1565kg)보다 25kg이나 더 가벼워졌다. 덕분에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연비는 11.9km/L에서 12.0km/L로 소폭 증가했다. 2.5 가솔린 모델은 옵션으로 교차로 대향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과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투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나 HUD 패키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전동식 트렁크, 순차 점등 턴 시그널과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3.5 가솔린 모델은 3618만원부터 시작한다. 옵션 및 사양 구성은 2.5 모델과 동일하지만, 18인치 타이어와 전면가공 휠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옵션으로 전자 제어 서스펜션과 AWD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노블레스 라이트 트림 제외).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탑재되는 전륜 기반 AWD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판단해 구동력을 전·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탑승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K8 3.5 가솔린은 앞서 카니발 등에 탑재된 바 있는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m를 발휘한다. 기존 K7의 3.0L 가솔린 모델 대비 배기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차 중량(1640kg)은 약 5kg 가볍다. 복합 연비 또한 기존 모델(10.0km/L, 18인치 타이어 기준)보다 높은 10.6km/L로 한층 개선됐다. 3.5 LPi 모델은 시작 가격이 3220만원으로 2.5 가솔린보다는 약 60만원, 3.5 가솔린보다는 약 400만원 저렴하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 사양은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고, 독특하게도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이 가장 낮은 트림부터 기본 제공된다. 다만, 빠진 옵션도 많다. 우선,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탑재한 2.5 및 3.5 가솔린 모델과 달리 컬럼 타입 파워스티어링(C-MDPS)이 탑재됐다. 1열 동승석까지 전동식 허리 지지대가 탑재되는 가솔린 모델과 달리 운전석에만 전동식 허리 지지대가 적용된다. 이외 최상위 트림에도 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가 기본 제공되지 않으며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통풍 시트 등은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다. 3220만원부터 시작하는 3.5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3.5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어우러져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를 발휘한다. 3.5 LPi 모델 역시 기존 K7 3.0 LPi 대비 배기량이 늘었음에도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가 7.6km/L에서 8.0km/L로 한결 개선됐다.  기아차 측은 3.5 가솔린 및 3.5 LPi 모델이 K7 대비 배기량이 늘어났음에도 연비가 개선된 이유에 대해 "국내 최초로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토크 컨버터 변속기는 내부가 하나의 챔버로 이뤄졌지만, 신규 변속기는 챔버 하나를 추가해 내부 압력 변화에 따른 변속 충격을 줄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연비를 개선하며 엔진과 변속기가 직결되는 느낌을 강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쏘렌토 및 투싼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바 있는 이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44.2kW(약 60마력)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출력 230마력, 시스템토크 35.7kgf·m를 발휘한다. 
기아차 K8, 같은 듯 다른 엔진·옵션…"이걸 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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