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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주행거리 429km 확정…'코나보다 길고 모델Y보다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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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6일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 모델의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29km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코나 일렉트릭(405.6km)보다 약 6% 높지만, 경쟁 모델로 손꼽히는 테슬라 모델 Y(롱 레인지 511km, 퍼포먼스 448km)보다는 한참 낮은 수치다. 이번에 인증을 마친 모델은 뒤축에 최고출력 217마력(160kW)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로, 72.6kWh 배터리가 장착됐다.  다만, 아직까지 앞·뒤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해 305마력(225kW)을 발휘하는 사륜구동 모델과 배터리 용량이 58kWh인 스탠다드 모델의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모델의 주행거리는 400km 미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관계자는 "4WD 및 스탠다드 트림은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사전계약을 개시한 아이오닉5는 하루 만에 계약 대수 2만3760대를 달성하며 국산차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현대차 노사는 아이오닉5 올해 생산량을 1만9000대 증산하기로 합의하며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아이오닉5, 주행거리 429km 확정…'코나보다 길고 모델Y보다 짧다'아이오닉5, 주행거리 429km 확정…'코나보다 길고 모델Y보다 짧다'
현대 아이오닉5 21년식
4,695 ~ 5,755만원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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